제 발등에 오줌 누기.
"제 낯에 침 뱉기." 와 같은 뜻임.
제 발등의 불을 끄고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급한 일에 처했을 때는 자신이 당한 일부터 먼저 해결하게 된다는 뜻.
제 밥 덜어 줄 만한 생원님은 강 건너서부터 안다.
자신의 밥까지 덜어 줄 만한 인자한 주인은 벌써 그 얼굴을 보고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니, 사람이 후덕한 것은 겉모양으로도 알 수 있다는 말.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
자신이 저질러 놓은 일에 자기가 도리어 놀란다는 뜻.
제 버릇 개 줄까 ?
사람의 나쁜 버릇은 고치기 힘들다는 뜻.
A man can't give his bad habits even to his dog.
제비가 지면 가까이 날면 비가 올 것이다.
제비가 일기를 예감하는 것이 아니라 제비의 먹이가 되는 곤충이 습기가 많아지면 비가 곧 내릴 것임을 예감하고 비를 피하기 위하여 숨을 장소를 찾아 다닌다. 이 때, 제비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지면 가까이에서 날게 된다.
제비는 작아도 강남 간다.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자신이 할 일은 알아서 한다는 뜻.
제비도 낯짝이 있고 빈대도 콧잔등이 있는법.
사람이 무슨일을 하든 체면과 얼굴이 있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느냐 라는 의미로 쓰임.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을 몰고 오지는 않는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 즉, 속단은 금물이라는 말.
One swallow does not make a summer.
제사 덕에 이밥이라.
가난한 집에서는 잡곡밥만 먹다가, 제사 지내는 통에 이밥을 먹는다는 말이니, 어떤 기회를 통해서 이익을 얻었을 때 쓰는 말.
제삿날 맏며느리 아파 눕는다.
가장 쓰임이 많을 때 중요한 사람이 사고가 났을 경우에 쓰는 말.
제석(帝釋)아저씨도 먹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사람이든 안 먹고는 살 수 없으니, 힘써서 벌어야 한다는 뜻.
제석 아저씨도 벌지 않으면 아니 된다.
보통사람이면 벌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
제 손으로 제 뺨을 친다.
자신의 일을 제가 잘못해서 망쳐버린다는 말.
제수(祭需) 흥정에 삼색 실과.
제사에 삼색 실과는 꼭 있어야 하는 것 같이, 어떤 일에 꼭 있어야 할 물건이라는 뜻.
제앞에 안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북한)
흔히 제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한 일도 그 괴로움을 잘 모르기가 일쑤임을 비겨 이르는 말.
제 얼굴 가죽 제가 벗긴다.
제 얼굴 값 깎이는 일을 자신이 한다는 말.
제 얼굴 더러운줄 모르고 거울만 나무란다.
자기 잘못은 뉘우치지 않고 남을 탓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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