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
훗날은 생각하지 않고 당장 좋으면 그만이라는 행동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이마에 땀을 내고 먹어라.
노력한 사람에게 성과가 주어져야 함을 나타내는 뜻으로 주로 놀고 먹는 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자가사리가 룡을 건드린다.
도저히 맞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멋도 모르고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자가사리 = 자라.
룡 = 용.
잔 잡은 팔이 밖으로 휘지 못한다.
술잔을 잡은 팔이 안으로 구부러져 술을 마시게 마련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롭거나 친근해지는 쪽으로 마음이 쏠리기 쉽다는 것을 이르는 말.
남한속담 : 팔은 안으로 굽는다.
장님이 외나무다리 건너간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 외나무다리를 용케 건너가듯이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정직한 사람의 자식은 굶어죽지 않는다.
사람이 정직하면 남의 동정과 사랑을 받게 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제앞에 안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흔히 제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한 일도 그 괴로움을 잘 모르기가 일쑤임을 비겨 이르는 말.
집안이 흥하면 손님이 많다.
집안이 화목하고 또 덕망이 높으면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꺼리지 않고 따라서 손님이 많아진다는 뜻.
참새는 굴레를 씌울 수 없어도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힘은 꾀로 이길 수 있으나 꾀는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호박씨 까서 한 입에 넣기.
호박씨 까는 식으로 힘들게 조금씩 장만한 물건을 소비할 때는 보람없이 한꺼번에 소비하거나 남에게 몽땅 빼앗기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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