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신의 처신법"구용"
1. 足容重(족용중) : 발을 무겁게 하라
처신을 가볍게 하지 말라는 말이다.
발을 디뎌야 할 곳과 디디지 말아야 할 곳을
구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너무 알리기 위해 남을 무시하고
함부로 너무 높은데로 올라가서는 안된다.
2. 手容恭(수용공) : 손을 공손히 하라
인간은 손을 쓰는 존재다.
그런데 손이 잘못 쓰이면 성희롱도 되고 뇌물수수도 되지만
손을 제대로 쓰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이 된다.
데레사 수녀나 오드리헵번은 남을 위해 손을 썼기에 존경을 받은 것이다.
오드리헵번은 "손이 두개인 까닭은 한 손으로 자신을 돕고
다른 한손으로 타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
3. 目容端(목용단) : 눈을 단정히 하라
단정한 눈에는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이 있다.
단정한 눈에는 세상을 꽤뚫어 보는 힘이 있다.
1992년 초 덩샤오핑은 노구를 이끌고
중국남부지방을 순회하며 행한 담화.
즉 ''남순강화''를 통해 "이대로의 걸음으로 100년을 가자"라고 말을 했다.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본것이다.
제대로 볼 줄 알아야 제대로 펼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4. 口容止(구용지) :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물고기가 입을 잘못 놀리면 낚시 바늘에 꽤여
영원히 헤아날 수가 없다. 입"구"자 세개가 모이면 ''품''자가 된다.
한번 입에서 나간 자신의 말은 우주의 어느 구석엔가 남아있다.
말이 곧 품격이다.
5. 聲容靜(성용정) : 소리를 정숙히 하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사회로 목소리 키우다 난장판 됐다.
자신의 목소리는 몸 전체의 에너지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항상 단정한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
6. 氣容肅(기용숙) : 기운을 엄숙히 하라
기운을 적절히 제어해야 함이 리더쉽의 기본이다.
기싸음이라는 것은 기를 함부로 뻗치는 것이 아니라
기를 어떻게 잘 운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몸기운이 흐트러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명상은 기를 엄숙히 하고 기공은 기를 운용할 줄 알게 한다.
7. 頭容直(두용직) : 머리를 곧게 세워라
지금 우리 주변에는 고개 떨군 사람이 너무 많다.
일 할 곳을 찾지 못해 고개를 떨군 젊은이들이 많다.
언제 그 자리에서 물러 날 줄 모르는 리더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고개를 떨구고 떠나간다.
바른 인생은 고개를 떨구지 아니한다.
먼 미래를 바라보기 위해 우리는 고개를 곧추 세워야 한다.
8. 立容德(입용덕) : 서 있는 모습을 덕이 있게 하라
서 있을 자리와 물러설 자리를 분명히 하라.
진퇴를 분명히 하는 것이 바로 전쟁터에 나간 장수의 기본이다.
자신이 서있는자리를 분명히 해서
그 자리에 위대한 모습으로 서있을 수 있어야 한다.
9. 色容莊(색용장) : 얼굴색을 씩씩하게 하라.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이 어두워진다.
얼굴의 화색은 자신을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지도이다.
얼굴의 화색이 돌게 하려면 경제를 잘 돌려야한다.
긍정의 생각으로 자신의 미래를 펼쳐가야한다.
출처 - 웃음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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