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 김소영
마음 안에 있다면,
분주해서라면
변명이지요.
차라리 솔직함이오
진실이 아닌 것을
모든 것 일구워 놓은 뒤엔
세월은 그냥 두지
않는 다는 것을.
모호한 포지션
의미없는 말.
세심한 배려는
관심과 사랑인 것을
절대 초심을
잊지 않았으면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