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신문 2011. 4.10
서울시, 지하철역사에 신개념 엘리베이터 도입
탑승시에만 모습을 드러내…9호선 2단계에 시범적용 예정
서울시가 평상시에는 지상 노출이 없다가 승하차시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신개념 엘리베이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역사 주변에 설치되는 이와 같은 개념의 엘리베이터틀 이르면 지하철 9호선 2단계가 완료되는 2013년 도입 예정이다.
신개념 엘리베이터는 앞서 밝힌 대로 엘리베이터뿐 아니라 이를 포함한 외관까지 통째로 승하차시에만 나오는 시설을 일컫는다. 도입배경은 도시미관 향상과 상권보호를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하철 역사에 있는 엘리베이터는 지상에 승하차를 위한 돌출부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함께 주변 상인들로부터 시야을 차단한다는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특수 엘리베이턴인 송산 엘리베이터와 함께 신개념 엘리베이터 개발에 들어가 지난해 6월 관련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신개념 엘리베이터는 그 용도와 규모 면에서 서울시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극적으로 부합한다.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로변 시설물은 최소화하고 시야의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도르레의 원리를 이용해 평상시에는 지하 공간에 위치하다 탑승시에만 지상으로 올라가는 개념”이라며 “프랑스 박물관에 비슷한 개념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만 이처럼 외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신개념 엘리베이터에 따른 부대 비용은 기존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외관시설이 외부에 노출돼 있느냐 지하에 들어가 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다만 돌출부에 대해선 안전문제를 고려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개념 엘리베이터를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에 시범 설치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9호선 2단계에 적용이 되면 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향후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의 개념을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법 질의회시(유권해석) > 감리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난연선 케이블 사용여부 (0) | 2011.07.16 |
|---|---|
| 자정식 현수교 (0) | 2011.07.15 |
| 도로ㆍ철도 지진에 안전할까 (0) | 2011.07.13 |
| 서울시, 지진에 크게 취약 (0) | 2011.07.13 |
| 감리환산 경력 (0) | 2011.04.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