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합시다

 

지금 심으십시오

내 뜰에 꽃을 피우고 싶으면

지금 뜰로 나가 나무를 심지 않는 이상

당신은 언제나 꽃을 바라보는 사람일 뿐

꽃을 피우는 사람은 될 수 없으니까요

 

지금 표현하십시오

사랑한다면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표현되지 않은 사랑으로

그를 내 곁에 머무르게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그는 그 곳을 향해 아무런 아쉬움이 없이 떠날테니까요

 

지금 말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면

지금 그 말을 가까이 있는 이에게 하십시오

당신이 머뭇거리고 있는 동안

그는 다른 쪽으로 가버릴 것이고

다시는 똑같은 친절의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사랑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으면

지금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부모님은 아쉬움에 떠나고 아이들은 너무 빨리 커버려

사랑을 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전하십시오

그리운 이가 있으면 지금 편지를 쓰십시오

지금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그의 기억이 날마다 작아져서

다음 편지가 도착할 쯤에는

당신의 이름마저 생각나지 않아

편지를 반송할 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시작하십시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지금 뿌리십시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지금 좋은 생각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리십시오

지금 뿌리지 않으면

내 마음 밭에는 나쁜 생각의 잡초가 자라

나중에는 아무리 애써 좋은 생각의 씨앗을 뿌려도

싹조차

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좋아하는 너  (0) 2009.01.13
겨울 일몰  (0) 2008.12.29
살다보면  (0) 2008.12.23
천년 사랑   (0) 2008.12.15
영혼을 사랑한 이야기   (0) 2008.12.15

살다보면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실화가

우리 주변엔 적지 않게 있다.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

 

달랑 탁자는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 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더 준다.

 

년전에 이 집이 SBS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전화를 걸어 온 남자는 15년 전 사기를 당해 재산을 들어먹고

아내까지 떠나버렸었다.

 

용산 역 앞을 배회하던 그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한 끼를 구걸했다.

 

음식점마다 쫓겨나기를 거듭하다보니 독이 올랐다.

휘발유를 뿌려 불 질러 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할머니네 국수집에까지 가게 된 사내는

자리부터 차지하고 앉았다.

 

나온 국수를 허겁지겁 먹자

할머니가 그릇을 빼앗아갔다.

그러더니 국수와 국물을 한 가득 다시 내줬다.

 

두 그릇치를 퍼 넣은 그는 냅다 도망쳤다.

할머니가 쫓아 나오면서 뒤에 대고 소리쳤다.

 

"그냥 가, 뛰지 말구. 다쳐!"

 

그 한 마디에 사내는 세상에 품은 증오를 버렸다.

 

그후...

그는 파라과이로 이민 가서 꽤 큰 장사를 벌인다고 했다.

 

단 한 사람이 베푼 작다면 작은 온정이

막다른 골목에 서 있던 한 사람을 구한 것이다.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일몰  (0) 2008.12.29
지금 시작합시다  (0) 2008.12.23
천년 사랑   (0) 2008.12.15
영혼을 사랑한 이야기   (0) 2008.12.15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0) 2008.11.29

천년 사랑 / 월탄 박종화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에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을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 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 건

바로 너란다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시작합시다  (0) 2008.12.23
살다보면  (0) 2008.12.23
영혼을 사랑한 이야기   (0) 2008.12.15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0) 2008.11.29
연애 감정의 3 요소   (0) 2008.11.28

 

영혼을 사랑한 이야기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 시원한 성격,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1000여 통을 주고받으면서

두 사람이 무척 가까와졌을 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와지고자 할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 주고 싶어 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 했습니다.

그마저도 답장은 늘 한, 두 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했습니다.

그토록 믿어 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 봐도 이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친구들이 좋은 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 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 확인이 안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

술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 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이멜이 왔습니다.

   

바다님!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 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 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두운 커텐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

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서지요.

   

바다님에게 멜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였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 하실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 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 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이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 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너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걸 보고 싶어 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3월 14일 학교의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14일..

청년은 여자가 혹 못 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 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 초록물고기님이신가요?"

 

"그럼 바다님 맞나요?"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고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 하더니

안경을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 하나 없이 우유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밑 벤취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랬나요?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청년은 물기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멀리 바라보는 보리밭 위로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공항철도 심인섭 작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보면  (0) 2008.12.23
천년 사랑   (0) 2008.12.15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0) 2008.11.29
연애 감정의 3 요소   (0) 2008.11.28
멋진 애인 되는 법   (0) 2008.11.28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부자이면서도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만족이나 행복은 반드시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지성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시인 백낙천은 "인생을 부귀로서 낙(樂)을 삼는다면

좀처럼 낙을 누리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만족은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지는 것이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하다."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한다. 

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최상의 행복이다"라고 하셨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 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인 것이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 속에서도 눈물을 흘린다.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따분한 인생을 산다.
할 일이 없어 누워있는 사람보다는
거리에 나가 남이 버린 휴지라도 줍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 배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기쁨은 반드시 커다란 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람을 찾으면 된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거짓 없이 진실로 대할 때 행복한 것이며

아무리 큰일이라도
위선과 거짓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을 안겨주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고

여쭈었다. 

그 때 그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슬펐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잡히거나,

화나게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회상하는 것도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고

환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다시 한 번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 사랑   (0) 2008.12.15
영혼을 사랑한 이야기   (0) 2008.12.15
연애 감정의 3 요소   (0) 2008.11.28
멋진 애인 되는 법   (0) 2008.11.28
성공인의 12 원칙   (0) 2008.11.28

 

연애 감정의 3 요소

 

'암’과 '수’의 만남이 빚는 신비롭고 오묘한 조화는 그냥 섭리로 치부하기엔 수수께끼가 많습니다.

이름 없는 들꽃, 이름 모를 풀벌레며 송사리까지도 종족 보존이라는 드라마를 훌륭히 수행합니다.

하등동물은 선천적인 본능만으로 만났다가 헤어진다 해도 인간은 왜 선택하고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걸까요?

 

사랑의 메커니즘을 뇌생리학적으로 연구한 리보위츠란 학자가 『사랑의 화학(Chemistry of Love)』이라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학자에 의하면 연애 감정의 기본 요소는

   

매력

상대에게서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으면 아무 반응도 없고 소유욕도 발생하지 않는다.

일단 매력을 느껴야만 연애 감정이 시작된다.

이때 뇌 속에 안페타민 비슷한 물질이 분비된다.

   

애착

현실적 존재로 인정하여 소유하고 접촉하려고 하는 감정 (아무리 매력을 느껴도 마릴린 먼로는 애착의 대상이 아님)

이때 분비되는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황홀감(엑스터시)

일체감과 절정감을 맛볼 수 없다면 연애라고 할 수 없다.

어머니가 자녀를 안았을 때의 일체감 같은 것이다.

환각제 종류의 물질을 마신 것과 같다.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라든지, 사랑을 하는 사람이 낙관적, 적극적으로 변하는 현상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또한 일을 사랑하고 노력하는 사람의 뇌에서는 도파민이나 엔도르핀이

왕성하게 분비된다는 것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자, 그러면 결론은 간단합니다.

무언가 열심히 사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을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멋진 애인 되는 법

 

조지 웨인버그의 『자기 창조』라는 책에

멋진 자기 자신, 멋진 상대가 되는 방법이 나옵니다.

   

지금 상대와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라.

식사를 하든가, 대화를 나누든가, 사랑을 하든가…

보통 때보다 시간을 충분히 잡아라.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은 그 중요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가벼운 선물을 하라.

꽃 한 송이건 자동판매기의 차 한 잔이건 상대에게 무언가 주고 싶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값이 문제가 아니라 관심 자체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

   

접촉 동작으로 관심을 표현하라.

접촉은 터부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가벼운 접촉은 감정의 표현이기도 한 것이다.

   

상대의 탓으로 돌릴 일은 피하라.

결점을 지적해 달라고 요구한다든지, 상대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한다고 하지 말라.

그것이 마음에 원망하는 마음을 만들기도 한다.

   

나에게도 상대의 결점과 같은 결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결점을 두려워하기보다 극복하도록 하라.

맥스라는 사람은 아내의 나이 든 모습이 싫었다.

그런데 그것이 늙는다는 것에 대해 자기가 두려워한다는 것이란 걸 알았다.

자기의 결점을 인식하자 상대를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와 함께 해 보라.

지난날 함께 한 것을 다시 한 번 해 보라.

서로의 즐거움을 확인하여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를 알게 된다.

 

   

성공인의 12 원칙

 

성공인의 공통된 특징은 낙관적, 진취적 생활 태도

성공한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낙관적, 진취적 생활 태도를 잃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연구한 바에 의하면 성공한 사람들에겐 다음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면이 부족한지 체크해봅시다.

   

어떤 곤란, 역경을 만나도 결코 동요하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끈기 있게 파고들어 부분적으로 해결해간다.

   

자기의 미래는 ‘자기 자신’이 결정한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

   

몸과 마음을 항상 생동감 넘치게 유지한다.

   

비관적, 부정적 사고의 악순환을 과감히 끊는다.

   

어떤 작은 일에서도 큰 기쁨을 찾아낸다.

   

머리 속에 강한 성공의 이미지를 그리며 실현해간다.

   

불행한 일을 만나도 활력을 잃지 않는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자기의 주위를 사랑으로 채운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화제만을 말한다.

   

도저히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무리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A. 맥기니스- 미국 심리학자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 감정의 3 요소   (0) 2008.11.28
멋진 애인 되는 법   (0) 2008.11.28
할수록 좋은 말들   (0) 2008.11.28
연인 사이의 애정 표현   (0) 2008.11.28
사랑의 십계명   (0) 2008.11.28

 

할수록 좋은 말들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 것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구여.".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 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언제이든 모둔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마음으로 살아가자."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진 애인 되는 법   (0) 2008.11.28
성공인의 12 원칙   (0) 2008.11.28
연인 사이의 애정 표현   (0) 2008.11.28
사랑의 십계명   (0) 2008.11.28
포옹이 좋은 10 가지 이유   (0) 2008.11.28

 

연인 사이의 애정 표현

 

기다리지 않게 하기.

힘들어할 때 어깨 빌려주기.

 

거짓말하거나 핑계 대지 않기.

눈물 흘리지 않게 하기.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지적해 주기.

편해졌다고 소홀해지지 않기.

 

선물하기.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기.

 

아껴주기.

친구에게 자랑 많이 하기.

 

뒷모습 잘 이해하기.

기쁠 때 "너 때문에 행복해"라는 말 잊지 않기.

 

의심하지 않기.

조금씩 나은 모습 보여 주려고 노력하기.

변하지 않기.

 

'든든한 삶 > 좋은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인의 12 원칙   (0) 2008.11.28
할수록 좋은 말들   (0) 2008.11.28
사랑의 십계명   (0) 2008.11.28
포옹이 좋은 10 가지 이유   (0) 2008.11.28
SUCCESS(성공)을 이루는 요소   (0) 2008.11.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