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볼 때 주의점

노력의 결과는 결국 시험에서 판가름난다. 그러나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하였더라도 시험당일의 컨디션과 시험문제를 푸는 방법에 따라 결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체질마다 시험지를 대하는 반응이 각각 다른데,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만이 최상의 결과를 낳을 것이다.


태양인

태양인은 시험볼 때 급박지심, 즉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여유 있는 마음 가짐으로 문제를 끝까지 읽고 핵심을 파악한 후 정답을 적어야 한다.

과감한 결단력, 진쥐적인 기상, 목표에 대한 강한 집념이 태양인의 장점으로, 이를 잘 이용하면 어떠한 시험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예상이 빗나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자포자기에 빠지기 쉬우니 이를 유의하여야 한다.


태음인

태음인은 시험 볼 때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이 약하여, 만약 시험 문제가 조금만 어렵거나 자기가 공부한 것 외에서 문제가 나오면 덜컥 겁부터 집어먹고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태음인은 시험을 잘 보려는 욕심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앞서는 경향이 있다.

시럼 시간이 모자라, 알면서도 답을 못 적고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중에 태음인이 많다. 심성이 소처럼 우직하여 어렵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끝까지 그 문제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내게 어려운 문제는 어차피 다른 사람에게도 어렵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일단 쉬운 문제부터 정답을 적은 뒤 시간이 남으면 다시 돌아가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쉬운 문제나 자신있는 문제를 먼저 풀어 놓아야 마음이 편안 해져서 다음 문제도 쉽게 풀   수가 있다.

태음인은 대개 기억력이 부족하고 마음이 쉽게 불안해지므로, 시험 보기 전에 시험 내용을 요약한 서브 노트를 다시 한 번 훑어보기를 권한다. 시험 볼 때 기억도 되살리고 마음의 안정감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양인

소양인은 대개 시험 성적이 들쭉날쭉하다.

집중력이 약하여 컨디션에 따라 시험 성적이 좌우되는데, 공부한 것에 비해 성적이 너무 부진한 경우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끈기가 부족하고 깊게 생각하기를 싫어하여 시험에서 실수가 많기 때문이다. 시험 시간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답안지를 재출하고 나가 버리는 사람 중 대부분이 소양인이다.

그러므로 소양인은 각 시험마다 충분히 생각한 다음 문제를 풀도록 하고, 이 문제 저 문제 조금씩 손대지 말고 한 문제에 매달려 꾸준히 시험 문제를 풀어야 한다.


소음인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하여 시험 당일 컨디션과 건강 상태에 따라 성적에 차이가 심하다. 그러므로 시험 전날의 밤샘 공부는 피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다.

소음인은 시험지를 대했을 때 첫눈에 시험 문제가 너무 까다롭거나 모르는 문제가 보이면 지레 자포자기 하는 일이 있다. 신경이 예민한 소음인은 문제가 조금만 복잡해도 쉽게 혼란을 일으키키 때문이다. 절대 그러지 말고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도록 한다.

긴장을 하면 아는 문제도 답을 생각해 내지 못하고 당황하기 쉬운데, 소음인은 무엇보다도 신경이 예민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러면 시럼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하므로, 평소에 연습 문제를 통하여 실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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