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사곶
물이 빠지면 천연 비행장

백령도 용기포 부두의 남서쪽과 남동쪽 해안에 있는 모래밭. 사실은 모래가 아니라 규암 가루가 두껍게 쌓여 만들어진 해안이다. 썰물 때면 길이 2km, 폭 200m의 천연 활주로가 나타난다. 이곳의 규암 가루는 크기가 작고 틈도 작아 매우 단단하게 굳어 있다. 마치 콘크리트 바닥 같아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행기 활주로로도 사용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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