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놀이개.

옛날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가난한 아이는 부잣집 아이의 놀이개가 되었다. 이것이 인간 놀이개다. 이 인간 놀이개는 얻어맞고 상처를 입어도 그 댓가(代價)로 농곡(弄穀)을 그 피해 정도에 따라 그 부모가 받았다.

 

인경 꼭지가 말랑말랑하거든.

아무리 소망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을 때 쓰는 말.

 

인생의 승부는 관 뚜껑을 덮어봐야 안다.

사람의 인생이란 살아 있는 동안 보다 죽어 세상을 떠났을때 그 사람의 진정한 삶을 느끼게 된다는 말.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 있나 ?

인왕산에는 옛날부터 호랑이가 많았고, 호랑이는 꼭 한 번씩은 이 산을 다녀갔다고 한다. 친구에게 자기는 인왕산이라고 치고, 친구는 호랑이에 비유하여, 나를 몰라 볼 수가 있느냐 ? 고 하는 말.

 

인정은 바리에 싣고, 진상(進上)은 꼬치로 꾄다.

바치는 재물은 적더라도 정성은 대단하다는 뜻.

 

이제보니 수원 나그네.

아는 사람을 보고 모르는 척하고 있다가, 저쪽에서 아는 척 할 때 처음 알아보았다는 듯이 하는 말.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이치에 맞지 않거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

 

인천 바다가 사이다라도 컵이 있어야 떠 먹는다.

아무리 먹을 것이 산같이 많이 있더라도, 그것을 가지려면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별로 좋지 않은 것이 도리어 다루기만 힘들다는 뜻.

 

일가 싸움은 개 싸움.

친척끼리 싸우는 것은 서로 싸울 때 뿐이요, 원한을 오랫동안 품지 않는다는 뜻.

 

일가에서 방자한다.

친한 사이에 일을 해방한다는 뜻.

 

일석이조

돌멩이 하나로 두마리의 새를 잡는다. 즉, 운이 아주 좋다.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일 안 하는 가장(家長).

아무리 가장이 일은 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래도 가장으로서 할 일은 자신이 꾸려 나간다는 말.

 

일에는 굼벵이요, 먹는 데는 돼지다.

일은 게으르게 느릿느릿 하면서도 먹는 것은 많이 먹는다는 뜻.

 

일에는 배돌이 먹을 땐 감돌이

일을 할때는 어디 숨어버리거나 없어졌다가 먹을때는 빠지지 않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일 잘하는 아들 낳지 말고 말 잘하는 아들 낳아라.

말을 잘하는 것은 처세에 긴요함으로 말을 잘해야 한다는 말.

말을 잘 하는 것이 힘이 센 것 보다 더 필요하다는 말.

 

일진회(一進會) 맥고자 같다.

아주 더러운 행동이나 말을 사물에 비유하는 말.

(일진회..광무8 년에 조직된 친일(親日) 정책을 추진시키기 위하여 만든 회인데, 매국행동(賣國行動)을 하였음)

 

잃은 도끼는 쇠가 좋더니.

상처하고 후처를 얻었는데 후처가 전처만 못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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