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건너 한번


영구가 미국 여행을 가게 되었다.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name, address 까지는 어렵지 않게 적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sex 를 쓰라는 칸이 있지 않은가.


영구는 달아오르는 얼굴을 식히며 옆사람이 적는 것을 힐끔 훔쳐봤다.


한국인처럼 보이는 그 남자의 서류에는 매일(male)이라고 써 있었다.


생각보다 쉽구나 하고 생각한 영구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자신있게 이렇게 적었다.



"Haru-Gun-Neo(하루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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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간 세사람.


어떤 세 사람이

천국문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 문지기가 세 사람에게 말하기를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줄테니

말해 보라고 했다.



첫 번째 사람은 돈에 한 맺힌 사람이라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문지기는 그가 원하는대로

큰 부자가 되게 해 주었다.



두 번째 사람은 권력에 한 맺힌 사람이라

권세를 갖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해주었다.


세 번째 사람은 여자를 구한다고 했다.


여자도 여자 나름이지 어떤 여자를 구하느냐 했더니

이 남자는 잠언 말씀을 꿰고 있는 사람이었다.


남편에게 선을 행하는 착한 여자,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음식을 준비하며

밤이 늦도록 일함으로 가정 경제를 일으키는 부지런한 여자,


어려운 사람 도와 주기를 즐기는 마음이 따뜻한 여자,


입을 열기만 하면 지혜의 말이 터져나오는 지혜로운 여자,


내조를 잘하여 남편이 성공하도록 키워주는 능력있는 여자,


이런 여자를 구해줄 수 있느냐고 했다.


그러자 천국 문지기가 말했다.

.

.

.

.


"에끼 이 사람아! 그런 여자가 있으면 널 주겠느냐 나하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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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선 고추를?


한창 금강산 관광이 절정일때

남한 관광객 한사람이 어여쁜 북한 안내인에게

이것 저것 물으며 안내인 여성 동무에게 물었다.

반응이 어떤가 싶은 호기심에서.

"아.....여기선 남자 고추를 무어라 부르기요?"

이 질문 받은 여성 안내원 살퍼시 미소 지으며 하는 말. . . .

"아 그거요. 여기선 속살 쑤시게 라 하디요..."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루이 11세는 불길한 예언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예언자들을

모조리 잡아서 처형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어느 날,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예언자 한 사람이 체포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루이 11세가 직접 그 사람을 불렀다.


"네가 정말 예언자라면 네 운명도 한 번 맞춰봐라.

네가 얼마나 더 살아있을 것 같으냐?"


"예, 폐하.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제가 폐하보다 3일 전에 죽는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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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한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행복하게 보냈다.


아침에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한 신랑은 수건이 없는 것을 알았다.


신랑은 신부에게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욕실로 간 신부는 처음으로 신랑의 알몸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아래 위를 살피던 신부는 신랑의 '중요부분'을 보더니 수줍은 듯 물었다.


"그게 뭐예요?"


신랑은 짓궂게 대답했다.


"이게 지난 밤에 우리를 즐겁게 해준 것이오."


신부는 놀라서 말했다.


"그럼 어제밤에 다쓰고 이제 요만큼밖에 안 남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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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과 여교사


어느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교장은 여교사에게서 차를 세우고 물었다.


"이 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선생님 왈


"아닙니다."


다시 교장이 타라고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탔다.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말했다.


"z (제트)"


이에 교장이 한마디 했다.

 

. . . . . . . . . . . . . . . . . . . . . "그럼... 막낸가?"


그때서야 여선생은 '마징가?'가 '맏인가?' 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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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연애를 하던 남자와 여자. 만난 지 한 달이 되는 어느날 밤,

데이트를 끝내고 여자네 집 대문 앞에 섰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와 키스를 하겠다고 수작을 건다.


남자 : (손으로 ‘팍’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고)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여자 : 안돼, 집에 엄마 아빠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 보는데 어때?


여자 : 그래두~


남자 :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지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왔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곤 남자를 째려보며…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터폰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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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과 딸


사오정이 딸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나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발을보니 정말이었다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 이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고 웃었다


사오정은 창피해서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가로수 뒤에 숨어서 딸이 오기만 기다렸다


얼마후 딸이 돌아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없었다


"왜 그냥 왔니?"


그러자 딸이 말했다

.

.

.

.

.

.

"아빠 소용 없어요


집에 있는것도 한쪽은 흰색 또 한쪽은 검은색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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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줌마의 엽기적인 글

초보 아줌마들이 차 뒤에 써놓은글..


6위 " 왕초보 운전"


5위 " 집으로 밥하러 가는길입니다."


4위 " 밥이 타고 있어 속도 탑니다, 비켜주세요"


3위 " 건들지마!! 이러는 나는 더 답답해"


2위 " 운전은 초보, 마음은 터보, 몸은 람보 !!...


영광의 1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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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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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이름 가운데 여자들이 싫어하는  이름들이 있다.


         여자가 싫어하는 이름<영구>


          "영원히 9센티"


          여자가 더 싫어 하는 이름<용팔이>


          "용을 써도 8센티"



          여자가 정말 싫어하는 이름 <땡칠이>


          땡겨도 7센티"



          여자가 못 견디게 싫어하는 이름<둘리>


          "둘레가 2센티"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이름<정일>


          "정확하게 1센티"



          여자는 모든 것을 큰 걸 좋아한다.


          큰 아파트, 큰 냉장고, 큰자동차, 큰 TV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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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암호

여자친구 네 명이 미팅을 갔다.

친구 중 한명이 말했다.


"얘들아, 미팅 나가서 남자애들이 영~ 꽝이면 검정색 음료를 시키고,

킹카들이면 하얀색 음료를 시키자. 어때?" ^^


나머지 친구들도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윽고 미팅 장소에 도착한 일행은 30분이나 늦게 도착한 파렴치하고도,

지방자치적으로 생긴 남정네들과 앉아 있어야만 했다..--;


당연히 거론할 여지도 없는 순 100 % 토종 국산 폭탄들이었고,

일행은 계획대로 암호를 주고 받았다..


"니들 뭐 마실래?"


친구 중 한명이 말했다.

"난 커피~!"


"그래? 그럼 넌?"

"멀 묻냐? --+ 당연히 콜라지.."


"오호~! 그럼 넌?"

"난 코코아나 마셔볼까?"


일행은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한 친구의 눈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 친구는 수줍게 웃으며 말하더랩니다.


"난 우유로 할께.."

"헉~!!"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거의 실신 상태가 되었고,

그 친구를 바라보는 눈빛이 새삼 불쌍하게 변했다.


불쌍한 기지배.. 얼마나 궁했으면.. T.T

그 친구는 그런 일행의 표정을 느긋하게 바라보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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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여기 초코우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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