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가 난 알을 닭이 먹는 것은 ?

해 - 해(太陽)는 토끼(卯) 쪽에서 나와서 말(午)을 지나서 닭(酉)의 쪽으로 들어가므로 이렇게 비유함.


토끼 입에서 나와 말등을 넘어서 닭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


토끼가 토하고 달이 삼키는 것은 ?

해와 달


토끼가 대관을 쓰고 천하의 뜻으 능히 통하며 천하의 큰 일을 능히 성취하는 것은 ?

붓 - 붓은 능히 천하의 일을 기록하므로 이렇게 비유함.


토끼 입에서 나와서 뱀 다리를 건너서 말(馬) 언덕을 넘어서 닭의 꽁무니에 떨어지는 것은 ?


투 안에 투는 ?

감투 안에 상투


파란 집 안에 하얀 집, 하얀 집 안에 빨간 집, 빨간 집 안에 시꺼먼 것이 우글우글 하는 것은 ?

수박


파벽(벽을 깨드림)후의 야채는 무엇 ?

외 - 벽의 흙을 떨어뜨리면 그 속의 벽쌀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우리말로 "외"라고 하며, 먹는 외의 음과 같으므로 벽을 깨뜨린 후의 야채라 한 것임


팔다리 없이 모자 쓰고 꼬리에 털난 것은 ?

도토리


팔월에 제 아비가 말을 탄 글자는 ?

달릴 등(騰)자


팽양이 쓰고 마마 하는 것은 ?

외 (팽양이는 갓의 일종, 외의 꽃이 피었을 때, 그 맨 끝에 있는 꽃을 갓에 비유하여 열매되는 부분의 가시를 마마 (문둥병)에 걸리는 것에 비유함


펴면 집이 되고 오그리면 지팡이가 되는 것은 ?

우산


평평하고 험한 것은 ?


푸른 끈, 붉은 주머니에 노란 알 든 것은 ?

고추


푸른 기둥 위에 까치집 있는 것은 ?

파 (파의 열매를 까치집으로 비유함)


푸른 기둥 위에 하얀 방울 꽃힌 것은 ?


푸른 대 끝의 두견새 집은 ?

 

 

출입할 곳이 없는 한 간 집에 황(黃) 백(白) 양씨가 사는 것은 ?

달걀 - 달걀의 노른자위 흰자위르 황시 백씨로 비유함.


춤 잘 추고 노래 잘하고 흰밥 먹고 검은 똥 누는 것은 ?

씨아 - 목화 탈 때의 쇠를 노래 소리로, 기계의 움직이는 것을 춤추는 것에, 솜을 흰밥에, 씨를 검은 동에 비유함.


치가 치 집에 가서 치를 먹다가 치에 맞아 죽는 것은 ?

까치가 잔치집에 가서 준치를 먹다가 몽치에 맞아 죽은 것


칠수록 생기가 넘치는 것은 ?

팽이


칠십 노인의 입이 왼 편에 있는 글자는 ?

즐길 기(嗜) - 嗜자는 60세 또는 80세의 뜻이 있으나 여기서는 70세로 본 것임.


침은 침인데 놓지 못하는 침은 ?

목침


칼을 칼인데 도대체 들지 않는 칼은 ?

머리칼


칼로 베어도 끊어지지 않는것은 ?


커다란 구렁이가 담배 피우며 가는것은 ?

기차


커도 자라라고 하고 작아도 자라라고 하는것은 ?

자라


커질수록 값이 싸지는 것은 ?

물건의 험


코끼리의 무게를 알려는데너무 무거워서 저울에 달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먼저 코끼리를 배에다 실어 물에 잠긴 곳을 표하고 나서 코끼리를 내려 놓은 다음 그 금까지 돌맹이를 실어서 그 돌맹이를 저울에 달아 보면 됨


코는 코인데 냄새를 못 맡는 코는 ?

그물의 코


콩은 콩인데 못 먹는 콩은 ?

베트콩


콩 반 쪽이 두 근 반 되는 것은 ?

닦은 콩 - 물에 닦은 = 닷근 콩


큰 발은 2, 작은 발은 8, 뼈 안에 살 가득찬 것은 ?


탈모 하니 한 서양인이 되는 글자는 ?

잘 숙(宿) - 宿의 佰을 분해하면 한 사람의 백인(白人)즉 서양인으로 됨.


 

천장은 있으나 바닥이 없고, 들여다 보이기는 하나 우리도 아니고, 여름에 쓰나 얼음도 아니고, 큰 짐승은 들어가나 작은 짐승은 못 들어가는 것은 ?

모기장


천지만물을 모두 덮은 것은 ?

눈꺼풀


천하에 제일 서러운 것은 ?

눈에 고추가루가 들었을 때


천에 파리는 ?

개천에 깜파리


천일(千日)에 三四요,二十일 하(下)에 二五가 무슨 글자냐 ?

향초(香草) - 香을 분해하면 千日八로 보고 八을 二四로 보고 草를 분해하여서 甘日十으로 하고 十을 二五의 十으로 본 것임.


천장에 등을 달았는데 동남풍에도 꺼지지 않는 것은 ?


천하 만고(天下萬古)에 기운 센 것은 ?

흐르는 물


천하에 귀 하나 가진 것은 ?

바늘


천하에서 가장 긴 것은 ?

비(雨)


천하에서 수염 하나 가진 것은 ?


청천백일에 천둥이며 구름이 모여들며 소나기 오는 것은 ?

씨아 - 가계에서 나는 소리를 천둥에, 목화를 구름에, 씨가 떨어지는 것을 소나기에 비유했음.


청천백일에 뇌성이 이웃에 울리는 것은 ?

맷돌


촌(村) 가운데 팥 있는 글자는 ?

나무 수 (樹)


총 쏠 때 왜 눈을 한 쪽만 감나 ?

두 쪽을 다 감으면 안 보이니까


추우면 짧아지고 더우면 길어지는 것은 ?


추워질수록 두터워지는 것은 ?

솜옷


춘 하 추 동, 일 년 4시절 중에 밤이 없는 날은 ?

10월 10일 - 十月十日은 곧 아침 조(朝) 자이니까


 

지나갈 때는 못 가게 하고, 안 지나갈 때는 가게 하는 것은 ?

건널목 건너가는 것


지나다닐 때는 내리고 안 지나다닐 때는 올리는 것은 ?

건널목에 있는 신호


지렁이가 온 강물을 다 먹어버리는 것은 ?

심지 - 심지를 지렁이에 비유


짐을 져야 가고 안 지면 안 가는 것은 ?


집 안이 조용한 글자는 ?

아들 자 (字) - 아들이 자니까 조용할 밖에


집을 등에다 업고 다니는 것은 ?

달팽이


집집마다 4개씩 있는데 온 세계를 통털어도 4개 밖에 없는 것은 ?

동 서 남 북


짜고 달고 쓰는 것은 ?

문짝


차도 끓는 것은 ?

창자


차면 따뜻하고 따뜻하면 찬 것은 ?

악수 - 내 손이 차면 저쪽 손이 따뜻하고, 내 손이 따뜻하면 저쪽 손이 차게 느껴지므로


차면 짧고 더우면 긴 것은 ?


차지 못하는 주머니는 ?

아주머니


찬 두부 한 모를 죄다 먹을 수 있나 ?

발길로 찬 두부를 어떻게 다 먹겠나 ?


찬물에 데어서 벗겨진 것은 ?

사태 난 것


책을 딴 사람은 볼 수 있어도 자기는 아무리 보려야 볼 수 없는 곳에다 놓으려면 ?

자기 머리 위에 얹으면 됨


처음에 가죽 벗기고 다음에 털 뽀고 사른 다 발라먹고 뼈는 버리는 것은 ?

옥수수


처음에는 까맣다가 다음에는 빨개지고, 나중에는 하얗게 되는 것은 ?


천에 멩이는 ?

개천에 돌맹이

 

 

주야(밤낮) 눈 뜨고도 있는 것은 ?

장승 - 그 형상을 보고 이렇게 말함


주주 하면 오는 것은 ?

닭 - 닭을 부를 때 "주주"라 하므로


주인 찾기 전에 대답하는 것은 ?

미리 예(豫) - 예 하고 대답하니까


죽어가는 아버지가 산 자식을 묶어내는 것은 ?

볏섬


죽어도 생(生)이라 하는 것은 ?

생치 - 죽은 꿩을 생치(生稚)라 하므로


죽어도 아직 죽지 않는 것은 ?

거위 죽은 것 - 거위는 "거의"라는 말과 비슷하므로


죽었다 다시 한 번 살아나는 것은 ?

숯. 누에


죽은 나무가 서서 우는 것은 ?

전봇대


죽은 나무에 열매가 열리고 열매 끝에 꽃이 피는 것은 ?

꽂감 꼬치


죽은 것을 살았다 하는 것은 ?

생선 - 죽은 고기도 생선(生鮮)이라 하므로


죽은 나무가 걸어 가는 것은 ?


주은 소가 우는 것은 ?

북 - 소의 가죽으로 만들었으므로


죽은 나무에 꽃이 피는 것은 ?

등잔불


죽은 덩굴에 산 열매가 열린 것은 ?

소와 고삐


죽은 지는 오래 되었는데 살았다 하는 글자는 ?

살 거(居) - 居의 새김은 살(生)로서 이 자를 분해하면 (尸)와 (古)가 되므로


죽은 죽인데 먹지 못하는 죽은 ?

방죽


줄어들면서 느는 것은 ?

늙은이의 흰 머리


지가 적을 들고 "지로 가자" "지로 가자" 하는 것은 ?

거지가 거적을 들고 "양지로 가자" "양지로 가자"하는 것


 

젊어서는 머리가 희고 늙어갈수록 머리가 검어지는 것 ?


젊어서는 약하고 늙을수록 튼튼해지는 것은 ?

대나무


젊어서는 파란 옷을 입고 늙어서는 빨간 옷을 입는 것 ?

대추, 고추, 감


젊었을 때도 늙었다는 것은 ?

할미꽃


제가 말하고도 모르는 것은 ?

잠꼬대


제 것은 제 것인데 남이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

이름


제비는 기고, 개는 나는 것은 ?

족제비와 솔개


제 장인이 소중한가, 매부의 장인이 소중한가 ?

매부의 장인 - 자기 아버지니까


제일 강한 것이 제일 약한 것을 먹고, 제일 약한 것이 제일 강한 것을 먹고, 제일 달콤한 것을 내는 것은 ?

죽은 사자 입 속에서 벌이 사자를 먹으며 꿀을 내는 것


제일 빠르게 돌아가는 것은 ?

생각


제일 큰 문이면서도 작은 눈이라고 하는 것은 ?

소문


조그만 하늘에서 눈이 펄펄 오는 것은 ?

쑥 - 조금 나와도 쑥 나왔다고 하므로


조석(朝夕)으로 분 바르고 나오는 것은 ?

쌀 되


좁은 골목에서 눈이 내리는 것은 ?

솜틀


좁아도 넓은 것은 ?


종로서 살다가 집을 팔구 돈암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지 번지는 각각 몇 번지냐 ?

종로 89, 돈암동24본자


종이는 종이인데 종이가 아닌 것은 ?

지전


주고도 지니고 있는 것은 ?

지식


 

잎이 꽃이 피는 것은 ?


자기의 오장 육부를 다 꺼내도 가만히 있고, 속에 들어 있는 자식까지 막 꺼집어내도 가만히 있다가 , 한참 뒤에 가서야 소리를 지르는 것은 ?

꽈리


자리는 자리인데 깔지 못하는 자리는 ?

꿈자리


작고도 큰 것은 ?

소대가리(곧 소대(小大)가리므로)


작년 섣달에 산 잉크가 붉은 잉크일까 파란 잉크일까 ?

파란 잉크(<十二月>을 합치면"靑"자가 되므로)


작은 달이 달아나는 글자는 ?

조나조(趙)


작은 연못에 뱀이 꽃을 물고 있는 것은 ?

등잔 심지


장님도 볼 수 있는 것은 ?


장에 가서 장을 사다 장에 넣는 것은 ?

시장에가서 간장을 사다 천장에 넣는 것


장은 장인데 떼놓고 못 먹는 장은 ?

뗏장


쟁반에 귤이 10 개 있는데, 10 사람에게 한 개씩 나눠 주고도 그 쟁반 위에 한 개 남아 있도록 하려면 ?

10 사람에게 나눠 줄 때 한 사람에게는 쟁반에 담은 채 내주면 됨


저는 걷지도 못하면서 남을 날려 보내는 것은 ?

총, 활


적에게 꽁무니를 보여야 이기는 것은 ?

달음박질


전등 알을 40 촉을 켜나 60 촉을 켜나 똑같은 것은 ?

둘 다 끊어졌음


전(全)세계 어디서도 4개인 것은 ?

사방(四方)


절벽에 부채 단 것은 ?

문(門)


젖히면 보름이요, 엎으면 그믐이 되는 것은 ?

거울 (보름이면 환하고, 그름이면 어두우므로, 곧 젖히면 환하고 엎으면 어둡다)

 

 

이틀 살고 죽는 글자는 ?

모래(沙)지 ~(모래 죽으니까)


인력거를 미는 사람을 보고 앞에서 끄는 사람이 당신 자식이냐고 물은즉 그렇다 하고, 앞에서는 끄는 사람을 보고 뒤에서 미는 사람이 당신 아버지냐고 물으니 아니라는 것은 ?

어머니와 아들이므로


일상 생활에 쓰는 물건이 즐비하게 있는데 하나도 쓸 수 없는 것은 ?

그림


일 할 때는 들어눕는 것은 ?

홍두깨


일 할 때에는 꺼먼 물에 목욕하는 것은 ?

글씨 쓰는 것


일년 자란 나무에 까치 집은 ?


입속에 입이 있는 글자는 ?

돌아올 회(回)


입으로 먹고 입으로 내놓는 것은 ?


입으로 먹고 입으로 토하는 것은 ?

자루


입은 비스듬하고 그 속에 살덩이가 든 것은 무엇 ?

달팽이


입을 천 개나 가진 글자는 ?

혀 설(舌)자


입이 넷 달린 개(犬)는 무슨 글자냐 ?

그릇 기(器)자


입이 아홉인데 하나는 다물고 있고 여덟은 늘 벌리고 있는 글자는 ?

우물 정(井)자


입이 열 넷 있는 글자는 ?

그림 도(圖)자


입이 하나요, 똥구멍이 넷인 것은 ?

떡시루


작은 뱀이 큰 강물을 다 차지하는 것은 ?

논뱀


입이 하나요, 똥구멍이 천 개는 ?

채통


있으면 안 보이고 없으면 보이는 것은 ?

구름과 해

 

 

움직이는 집은 무엇 ?

가마


움켜쥐고 기르는 것은 ?

실꾸리


웃으면 이빨이 쏟아지는 것은 ?

석류 열매


으르렁 나무에 하얀 비둘기는 ?

물레


은 항아리 놋 항아리는 ?

달걀


이씨와 손씨가 싸워서 이가가 지는 것은 ?

이 죽이는 것


이기고도 지고 가는 것은 ?

이겼으니까 상을 타서 지고 감


이모도 고모 같고 고모도 이모 같은 것은 ?

메밀


이 산 저 산의 풀를 다 먹고도 배가 고파서 입을 벌리는 것은 ?

아궁이


이 세상 만물을 모두 덮는 것은 ?

눈꺼풀


이 세상에서 꼭 바른쪽 볼기짝 같은 것은 ?

왼쪽 볼기짝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

칼로 물 베기


이름은 보배요, 안팎 곱사등이는 ?

산호


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음식은 ?

배 고팠을 때 먹는 음식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은 ?

발 뒤꿈치


이 세상에 좋은 옷을 입든 나쁜 옷을 입든 똑같아 보이는 것은 ?

그림자


이 세상에 태어난 뒤로 머리를 한 번도 깎아 본 적이 없는 것은 ?


이 실은 무슨 색이냐 ?

이 실(比絲)은 자주 (紫)색


 

쉰두살 되신 어머니가 무얼 사왔기에 여쭈어 보니, 어머니 말씀이 "나를 사왔다"는데 무엇일까 ?

오이


오지 말라고 하여도 오고,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 것은 ?

세월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내려오고 냉려오면 내려온 만큼 올라가는 것은 ?

도르레에 매달린 두레박


올라갈 때는 짐을 싣고 내려갈 때는 짐을 푸는 것은 ?

숟가락


올 때 보아도 갈 때라 하는 것은 ?

갈대(풀 이름)


옹달샘에 실뱀 있는 것은 ?

심지


외삼촌의 외삼촌의 누이의 딸은 ?

어머니와 이모


외나무 다리에 솥 걸린 것은 ?

담뱃대


왼 손으로 못 드는 것은 ?

왼손


왼쪽 눈으로 보면 바른 쪽에 있는 것 같고, 바른쪽 눈으로 보면 왼쪽에 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은 ?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정거장은 ?

서울(백두산에 사는 사람이라도 서울에 올라간다니까)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모자를 쓴 사람은 ?

가장 머리 큰 사람


우리 사람 몸에 이백(二百)있는 곳은 ?

배꼽(백의 곱이니까)


우주 사이의 등불 두 개는 ?

해와 달


울기는처량하게 울어도 헛울음 우는 것은 ?

매미


울어도 눈물이 없고 웃어도 웃음이 없는 것은 ?

물고기


음식점 앞에서 음식 냄새를 맡고 있노라니, 주인이 나와서 냄새를 다 맡아서 음식맛이 다 달아났으니 음식값을 내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동전 몇 푼을 절렁절렁 흔들어서 소리만 듣게 하면 됨


울타리 아래 아이 업고 서 있는 것은 ?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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