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떨어진 망석중.
물건이 쓸 수 없게 되었거나 일이 헛일이 되었음을 가리키는 말.
(망석중...꼭뚝각시의 팔 다리에 끈을 매어 조종하여 춤을 추게한 것.)
끓는 국에 맛 모른다.
한가지 세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세력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말.
One cannot distinguish the flavor of foiling.
끝 부러진 송곳 격이다.
송곳의 끝이 부러지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못 쓰게 된 물건을 일러 말하는 것.
나가는 년이 세간 사겠는냐 ?
한번 안 살려고 결심하고 집은 나가려고 생각한 여자가 착실하게 마음을 잡고 살림할 리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일이 다 틀려 뒷일을 돌아다 볼 일이 만무라는 뜻.
나가던 범이 물러 든다.
위험한 일을 모면하고 막 마음을 놓으려고 했던 차에 새삼스럽게 다시 위험이 생긴다는 뜻.
나간 머슴이 일은 잘 했다.
사람은 무엇이나 잃은 것을 아갑게 여기고, 현재의 것보다 그전 것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나간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북한)
거으른 자, 일하지 않는 자를 돌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용.
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처음에 좋지 않게 여겨지던 사람이 뜻밖에 잘할 때 쓰는 말.
나귀는 주인만 섬긴다.
보잘 것 없는 미물도 제가 지닌 지조는 지킨다는 뜻.
나귀 등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귀를 타고 가면서 자신이 가진 짐을 나귀 등에 실으면 더 무거울 거라 생각하고 자신이 지고 타지만, 나귀에게 있어서는 무겁기가 똑같다는 뜻이니,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과는 같다는 말.
나그네 귀는 석자다. (북한)
나그네는 주인의 눈치를 잘 알아차리므로 손님이 있는 데서 그에 대한 말을 함부로 소곤거리지 말라고 이르는 말.
나그네 보내고 점심한다.
인색한 삶이 겉으로는 대접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손님을 싫어하는 때에 하는 말.
나 누울 자리를 장만한다.
아주 거기서 죽을 때까지 끝장을 보겠다는 말.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
자기의 잘못은 잘 모르면서 남에게만 잘 하라고 요구하는 사람을 풍자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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