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는 변덕쟁이 

   

 

유난히 담배 냄새가 싫은 마누라가

매일 금연 못하는 남편보고 의지가 약하다고

매일 바가지를 긁었다.

 

베란다에라도 나가 피던지 ?

이 웬수야!!

   

부인 ; 여보 옆집 아저씨 좀 보세요. 3개월째 담배를 금연하고 있잖아요 !

남편 ; 그래 오늘부턴 내 의지를 테스트 하기위해 금욕 생활을 할거야!

   

*남편이 부인과의 금욕 생활을 시작한지

일주일째 되는날 부인이 남편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부인; 여보 옆집 아저씨가 금연을 포기 했대요!.

남편;그래서 ?

   

부인 ; (콧소리로)뭘!알면시롱~ㅎㅎ

남편; 알긴 뭘 알아 ! 의지가 약하다면서?

 

(끝까지 튕기다가 져 주는척해야 체면서지...)

   

부인; 아냐, 당신 의지 믿으니깐! 그만 해!!

내가 이해 하면 되지 뭐~

   

(오늘 지나면 보자!!)

   

알 았지!  여보 사랑 해!!

해 줘?

 

남편 ; 그럼 담배 피워도 돼?

부인 ;  알았써 당신 맘대로 해!!

 

하여튼 빨랑 이리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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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신부가

거시기가 아프다고 해서, 산부인과를 가게 되었다...

 

퇴근한 후 신랑이 집에 돌아 오자

아직도 신부가 집에 오질 않았다...

   

신랑은 걱정이 되어서 산부인과로 전화를 하였다..

   

신랑 : 여보세요.. 거시기 산부인과죠....

간호원 : 네 맞는데요....

   

신랑 : 네 거시기 보호자되는 사람인데요.....

아직 진찰이 안끝났나요......

   

간호원 : 네 ... 좀 오래 걸리네요......

잠깐만요.. 담당의사님이 바꿔 달랍니다......

   

신랑 : 네.......

   

++ 이때 갑자기 ##찌~~~~~~~~~익~~

하고 자동차서비스센터와

혼선이 되었겄다..+++++++++++++++++

   

자동차수리공 : 여보세요... 여보세요... 안들리십니까 ?

신랑 : 네.. 잘 들립니다......

   

자동차수리공 : 선생님.. 너무 험하게 타셨군요...

타신지 얼마 안돼 보이는데 10여년 탄 것처럼 되었더군요..

  

신랑 : 아~~~ 네~~~~(더듬더듬 화끈화끈~~).......

자동차수리공 : 주 문제는 피스톤입니다.

 

윤활유가 부족한데다, 넘 심한 운동의 결과 입니다.

신랑 : 네에.... 조심하겠습니다...(***) ..

   

자동차수리공 : 다른 피스톤으로 시험를 해보니까,.......

아주 잘 되더군요.. 소리가 아주 부드러워 졌습니다

   

제가, 몇번 더 타 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신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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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 날

 

도둑을 신고할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했는데...

장난하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미쳤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냉수마찰이나 하라며 욕만 먹었습니다...

 

전화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또 다시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나만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고 전화했다가.......

어디서 생떼 쓰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고 이자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가...

은행은 돈만 받는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다 말했습니다.

역시나 욕만 먹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말했는데.......

눈물만 흘리고 암말이없습니다...

 

아이~~~~~~~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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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 한 꼬마가 있었다.  

그 꼬마의 소원은 예수님에게 선물을 받아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꼬마는 예수님에게 편지를 썼다.

'예수님, 저는 예쁘고 착한 아이에요.

 

저 같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들었는데 제게도 하나 주시겠죠?'

편지를 쓴 꼬마는 양심이 찔려서 편지지를 찢고 다시 썼다.

   

'예수님, 사람들이 그러는데 저는 정말 착한 아이래요.

저 같은 아이한테 선물 주신다면서요?'라고

쓴 꼬마는 그래도 양심이 찔려서 다시 썼다.

 

'예수님, 저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거 알아요.

착한 애들 선물 다주고 남은 거 하나 정도 줄 수 있잖아요!'

그래도 안 되겠다고 생각한 꼬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생각했다.

 

꼬마는 당장 성당으로 달려가 성모마리아 상을 훔쳐다가

집안에 꽁꽁 묶어놓고는 예수님께 이렇게 편지를 썼다.

.

.

.

'니 에미 나한테 있다. 선물 안 주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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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미 친 넘 : 한번 달라고 매일 쫒아 다니는 넘.

02. 더 미친 넘 : 한번 하면 그만이지 또 달라고 쫒아 다니는 넘.

03. 죽 일 넘 : 할 때는 좋아라 하고 하고나서 맛없다고 지랄하는 넘.

04. 개같은 넘 : 하고 나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넘.

05. 멋 진 넘 : 하고 나서 평생동안 입 다물고 있는 넘.

 

06. 미 운 넘 : 혼자만 하고 발랑 나자빠지는 넘.

07. 이 쁜 넘 : 대여섯번 해주고 용돈까지 두둑히 주는 넘.

08. 나 쁜 넘 : 하고 나서 서방 행세하며 돈 뜯어 가는 넘.

09. 더 나쁜 넘 : 돈 안주면 소문내겠다고 협박하는 넘.

10. 웃기는 넘 : 거기에 다마(구슬) 박았다고 자랑하는 넘.

   

11. 이상한 넘 : 쪼그리고 앉아 들여다보고 있는 넘.

12. 미련한 넘 : 칙칙이 뿌리고 하다가 코피 흘리고 쓰러지는 넘.

13. 때려죽일 넘 : 싫다는 넘 데리고 나가서 자기만하고 들어오는 넘.

14. 운 좋은 넘 : 남이 하는 것 구경하는 넘.

15. 재미있는 넘 : 남이 구경하는데도 그냥 계속 하는 넘

 

16. 더러운 넘 : 앞에는 안 하고 뒤에다만 하는 넘.

17. 불쌍한 넘 : 평생 용돈 주며 좇아만 다니고 한번도 못 하는 넘.

18. 특이한 넘 : 하고 나서 꼭 여자 거시기 털 뽑는 넘.

19. 재수없는 넘 : 하다 말고 예쁜 여자 나온다고 TV 보고 있는 넘.

20. 구질구질한넘 : 술 먹으면 옛날 애인한테 한번만 더 달라는 넘.

   

21. 할말없는 넘 : '딸딸이' 치다가 엄마에게 들킨 넘.

22. 바보같은 넘 : 돈주고 콜걸 불러서 친구한테 뺐기는 넘.

23. 병신같은 넘 : 용돈 주고 술 사주다가 지가 먼저 취해서 못 하는 넘.

24. 씨 팔 넘 : 호텔서 목욕하고 나오니까 콜걸 불러서 하고 있는 넘.

25. 저주받을 넘 : 마누라 임신했다고 옛날 애인 불러서 하는 넘.

 

26. 처량한 넘 : 콜걸 불러 놓고 그게 서지 않아서 못 하는 넘.

27. 한심한 넘 : 올라가다가 입구에 싸고 걍 내려오는 넘.

28. 할맛안나는넘 : 여자 보다 지가 더 요란하게 소리내는 넘.

29. 씨 앙 넘 : 죽도록 흥분 시켜 놓고 내일 하자며 일어서는 넘.

30. 행복한 넘 : 여자가 호텔 방 잡아 놓고 기다리는 넘.

   

31. 염병할 넘 : 절정 때만 되면 이름 불러서 대답하라는 넘.

32. 고소한 넘 : 친구가 돈주고 불러 온 콜걸 뺐어 먹다 병 걸린 넘.

33. 골때리는 넘 : 이 여자 저 여자 점찍어 놓고 하나도 못 먹는 넘.

34. 불행한 넘 : 평생 한번도 못 하고 친구들이 하고 온 말만 듣는 넘.

35. 허다 부러질넘 : 다른 뇨자 다 먹구 나만 안먹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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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실대면...

보약 지어 온다= 마누라

딴데 알아본다= 애인

 

황홀한 밤 지내고 나면...

반찬 좋아진다= 마누라

용돈 더 달랜다= 애인

 

2 회전 하자고 하면...

아꼇다 내일하자고 한다= 마누라

쌍 코피 터질때 까지 O.K =애인

 

선물....

팬티 한장 사줘도 자랑하고 다닌다= 마누라

100.000만원 이하는 물건으로 안친다= 애인

 

싸움 하고 나면...

친정에 갔다가 한 보따리 싸들고 돌아온다= 마누라

있는거 다 부셔놓고 퉤, 침 뱉고 가버린다= 애인

 

그런데도 애인하나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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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모르면서

 

 

옛날 어떤 마을에 어떤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웃방에서 새끼를 꼬았는데,

그 때 새앙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그는 조그만 쥐가 귀엽기도 해서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러자 쥐는

그 남자가 새끼를 꼴 때마다 웃방으로 왔고,

 

그 때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먹거리를 조금씩 주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이웃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그는 깜짝 놀라서 외쳤다.

"네 이 놈, 너는 누군데 내 방에 와 있는 것이냐?"

그러자 그 남자도 같이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닌가?

"너야 말로 웬 놈이냐?'

 

집안 식구가 모두 나왔으나

도대체 누가 진짜 주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둘은 똑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태에서 집안 사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대답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을 진짜 주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부인 이름, 아버지 제사날, 아들 생일…

둘 다 막힘이 없이 대답을 했다.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가짜는 그릇과 수저의 수까지 정확하게 맞추었다.

 

결국 진짜 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은 뒤에 쫓겨나고

가짜가 그 집의 주인이 되었다.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신세를 한탄하며 이곳저곳을 떠돌았다.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에게 자신의 처량한 처지를 하소연했다.

노승은 여차저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 놈은 당신 집에서 살면서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했고,

부엌에서 밥을 훔쳐 먹다보니 부엌 살림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오."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그 생쥐를 때려 죽이겠다고 했다.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 없는 말이오.

그 놈은 당신의 손때가 묻은 밥을 얻어먹으면서 당신의 정기를 모두 섭취해서 영물이 되었소.

그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을 거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데리고 가서 여차저차 하시오."

 

그는 노승에게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대청에는 가짜 주인이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저 놈이 그렇게 혼나고도 또 왔단 말이냐?"

그러자 아들을 비롯한 식구들이 모두 나왔다.

그는 보따리를 풀어헤치며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오냐, 이 놈아. 이것이나 본 뒤에 떠들어라."

가짜 주인은 고양이를 보자 혼비백산하여 피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고양이가 더 빨랐다.

비호같이 덤벼들어 목을 물자 가짜 주인은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그 날 밤

술상을 들고 남편에게 온 아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남편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당신은 나와 그만큼 살았으면서 내X과 쥐X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아내는 더욱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이 속담의 의미는 "평생을 함께 산 배우자의 몸에 대해서도 모르는 주제에

뭐가 잘 났다고 아는 척 하느냐?

즉, 당연히 알아야 할 것도 모르는 주제에 공연히 나서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라는 뜻이다.

이 유래담은 여러 지방에서 비슷한 형태로 전해진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 쥐가 개로 바뀌기도 했다.

그로 인해 "개뿔도 모른다."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또, 쥐에게 먹거리를 준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아내로 전해지는 지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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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62세 - 삼사십대 여자가 무서워보이는 나이.

64세 - 무리하면 쓰러지는 나이.

65세 - 긴 편지는 두 번을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67세 - 동갑내기 할아버지들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나이.

69세 - 상 받을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나이.

 

70세 -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괜찮은 나이.

72세 -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지는 나이.

73세 -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5세 -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

79세 -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마지막인가’를 생각하는 나이.

  

80세 -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1세 - 이 자식이 뉘집 자식인지 잘 모르는 나이

82세 - 뭘 하려고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나이.

84세 - 미물도 사랑스런 나이.

86세 -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7세 - 귀신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90세 -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2세 - 게임의 룰을 지킬 수 없는 나이.

93세 -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4세 - 사람이 왜 ‘무형문화재’인지를 보여주는 나이.

95세 - 무엇을 하던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 나이.

96세 -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7세 - 노인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나이.

98세 - 누가 아버지인지 누가 아들인지 구별이 안가는나이.

99세 - 가끔 하나님과도 싸울 수있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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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 꼭 있다*

 

   

자동차 옆구리 키나 못으로 찌~익 긁고 가는 인간!

 

"술이나 한 잔 하자!" 전화로 먼저 꼬드겨 놓고 술값 계산할 때 딴청 피는 인간!

 

100점 맞았다고 엄마 흥분시켜 용돈만 챙기고 3과목 합산한 점수란 소리 빼먹는 인간!

   

신호등 없는 건널목에서 줄줄이 오는차 다보내고, 딱 한 대만 더 보내면 되는데

자동차 세우고 지나가라는 싸인 보내는 인간!

   

첩, 애인 5명도 넘게 거느린 아버지, 딸에게 조신하라고 이르는 인간!

 

"사랑해!" "좋아해!" "너밖에 없어!" 남발 하면서양다리 걸치는 인간!

 

결혼하면 평생 지켜줄거라고 약속하더니 날 밤만 지키게 하는 인간!

   

음식도 맛 없는데 값까지 비싸게 받는 인간!

 

여럿이 함께 밥먹을 때 침 바른 젓가락으로 반찬 속까지 자꾸 엎어치기 하는 인간!

 

3일만 쓰고 갚겠다고 빌려간 돈 3년도 넘게 안 갚는 인간!

   

번번히 사업 밑천 이번이 마지막 이라며 부모님 재산 다 말아먹고

잠 잘 곳도 없게 만드는 인간! 있는 건 돈밖에 없다고 거들먹 거리면서

분식집에서 먹은 돈도 더치-페이 하자고 하는 인간!

   

배고파 죽겠는데 맛있는 거 해줄테니 기다리라 해놓고 3시간도 넘게

부엌에서 꼼지락대는 인간!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

같은 방향이니 함께 가자 해놓고 한 달 넘게 출,퇴근 시켜줘도 밥 한 끼 안 사는 인간!

 

오늘밤 끝내준다고 큰소리 치길래 영지물까지 달여주고 정성껏 샤워하고 나와보니

드르렁~드르렁~  코 곯며 자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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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신각신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월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영구가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영구가 말했다.

 

“20만원을 줄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월을 풀어보세요.”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월을 풀고

영구에게 알몸을 보여주었다.

잠깐 뒤에 영구는 여자에게 20만원을

건네고는 돌아갔다.

   

여자는 어리둥절했지만 일단 횡재한 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월을 걸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욕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 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사는 영구요.

남편 : 오 잘됐군, 나한테 빌린 20만원에 대해 아무말도 없었어?

  

아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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