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더러 눈 멀었다면 싫어한다.

누구든 자신이 나쁜점을 들어 말하면 싫어한다는 뜻.

 

소경 매질하듯.

소경이 앞을 분별 못하고 함부로 매질한다는 뜻이니, 가부를 잘 판단 못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함을

비유하는 말.

 

소경 맴돌이 시켜놓은것 같다.

앞을 못보는 소경을 맴돌이까지 시켜 놓았으니 아무것도 모른다는 뜻으로 마치 시골서 서울 구경 온 사람을 하루 온 종일 서울 시내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닐때와 같은 것에 쓰는 말.

(맴돌이 : 몇 바퀴 재게 돌리어 정신을 잃게 하는것.)

 

소경 머루 먹듯.(한다.)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못하고 아무것이나 취하는것을 가리키는 말.

 

소경 문고리 잡기 (잡는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문고리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말. 

 

소경 북자루 쥐듯.

일이나 물건을 잔뜩 잡고 놓지 않음을 이르는 말.

 

소경 시집 다녀오듯.

좋은 곳도 알지 못하고 그저 갔다 오라고 하니까 무턱대고 갔다 오기만 한다는 뜻.

 

소경 아이 낳아 더듬듯.

어름어름 만지기만 하였지 정작 실지 내용은 알수 없다는 뜻.

 

소경의 월수를 내어서라도.

꼭 해야 할 일에 돈이 없을 때는 불쌍한 소경의 월수돈을 내어서라도 한다는 뜻.

어떤일이 있어도 꼭 하겠다는 결심.

 

소경의 초하룻날

매달 초하룻날은 그 달 재수를 보러 장님 집에 굉장히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그 날은 장님이 돈을 많이 벌게 되므로 운을 만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소경 잠 자나 마나.

일을 하나 마나 똑같다는 말.

 

소경 장 떠먹기.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어림 짐작으로 일을 해결하는것을 비유 하는 말.

 

소경 제 닭 잡아 먹기.

자신이 이익을 본 것 같던 익이 끝에 가서는 아무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을 때 하는 말.

   

소경 죽이고 살인 춘다.

대단찮은 일을 하고 큰 책임을 얻게 될 때 쓰는 말.

 

소경 파밭 두드리 듯.

아무 생각없이 함부로 마구 흔들다는 뜻.

 

소 궁둥이에다가 꼴을 던진다.

하는 짓이 몹시 바보스럽고 미련한 자를 두고 이르는 말.

 

소금 먹은 놈이 물 켠다.

소금을 많이 먹은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신다는 말이니, 즉 은혜를 많이 얻어 입은 자가 끝에는 그 은혜를 갚게 된다는 뜻.

who hat eaten sat drinks water.

 

소금 먹은 소 굴 우물 들여다보듯.

소금 먹은 소가 목이 몹시 타지만 우물이 깊어 물을 먹을 수가 없게 되니, 눈만 크게 뜨고 우물 안만 들여다보고 잇는 것을 보고 하는 말.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때와 사정에 따라 행동함을 이르는 말.

즉, 사람은 누구나 세상 일에 순응하며 산다는 뜻.

Do in Rome as the Romans do.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아무리 휼륭한 사람일지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라는 뜻.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불이 잘 붙는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는 말이니, 자기 화를 자처한다는 뜻.

 

세끼를 굶으면 쌀 가지고 오는 놈이 있다.

정 힘들게 되면, 살 길이 저절로 생기는 수가 있다는 말.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여러 사람이 우겨대면 없는 것도 있는 것으로, 있는 것도 없는 것으로 만들 수 있음을 비겨 이르는 말.

 

세 살에 도리질 한다.

아이가 나서 대 여섯 달이면 다 할 수 있는 도리질을 세살 이나 되어 겨우 한다는 말이니, 숙성하지 못하다는 듯으로, 학업이나 사업 같은 것이 남보다 발전이 늦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렷을 때 버릇은 늦어서도 고치기 힘들다는 뜻.

A habit fixed at three years continues tilleighty.

What's learned in the cradle is carried to the grave.

The Children is father to the man.

 

세 살 적부터 무당질을 하여도 묵두기라는 귓신은 처음 듣는다.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하여 봤지만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는 뜻.

 

세우 찧는 방아도 손 들어갈 틈이 있다.

아무리 바쁜 시간이라도 짧은 시간 여유는 있다는 말.

 

세월이 약이다.

크게 마음이 상하여 고통스러운 일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잊혀지게 된다는 말.

Time is the great healer.

 

세 좋아 인심 얻으라.

힘있을 대 남에게 좋은 일을 해서 은혜를 베풀어 주라는 뜻.

 

세 코 짚신도 제 날이 좋다.

어떤 것이고 그 형편과 일에 알맞게 하는 것이 좋다는 뜻.

 

센 말 엉덩이 같다.

몸집이 크고 얼굴이 핼쑥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소가 웃다가 꾸러미 째진다.

소의 코에 물려 있는 둥그런 고삐가 째질 정도로 웃는다. 즉, 너무 웃는다는 뜻.

 

소가 크면 왕 노릇하나 ?

아무리 소가 크다 할지라도 왕 노릇은 할 수 없다는 말이니 사람 역시 지혜없이 몸만 커도

소용없다는 뜻.

 

소같이 먹는다.

엄청나게 많이 먹을 때 쓰는 말.

 

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

애써 번 것을 절약하여 쓰라는 말.

 

소경 개천 나무라서 무엇하나 ?

자기 잘못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야단칠 필요는 없다는 뜻.

 

소경 단청 구경하듯.

소경이 그림을 구경한들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는가 ? 내용도 모르고 겉만 본다는 뜻.

(단청..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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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죽인다.)

그 일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잘 아는 척 하고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뜻.

A little knowledge(learning) is a dangerous thing.

 

선불 맞는 호랑이 뛰듯.

총알을 빗 맞은 호랑이가 그러듯이 화가 나서 펄펄 뛰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선생 노릇하기가 무척 힘들고 어렵다는 뜻.

 

선 손질 후 방망이.

먼저 남에게 나쁘게 하면, 더 큰 손해가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뜻.

 

선왕재 하고 지벌 입다.

잘 되기를 원하고 여러 가지로 힘 쓴 것이, 더 큰손해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뜻.

(선왕재..죽은 뒤에 천하기 위하여 살아서 절에 가 올리는 재)

 

선짓국 먹고 발등거리를 하였나.

먹고 얼굴이 붉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찮다.

십이월이 두번이라도 만족할 수 없다는 말이니, 아무리 연기해도 일이 성공할 수 없다는 뜻.

 

설 때 속썩인 아이는 낳을 때도 속썩인다.

처음에 좋지 않았던 일은 끝까지 나쁘다는 말.

 

설마가 사람 잡는다.

"설마 그럴리가 ?" 하고 믿던 일에 크게 혼난다는 뜻.

 

설 삶은 말대가리 같다.

말대가리는 푹 삶아도 고기가 질건데, 그것을 설 삶앗으니 얼마나 질길까 ? 사람이 고집만 세고 재미 없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설상 가상.

눈위에 서리까지 내렸다는 말이니, 갈수록 점점 일이 어려워진다는 뜻.

 

설에는 옷을 입고 한가위에는 먹을 것을 얻어먹는다.

비교적 한가하고 겨울철인 설에는 좋은 옷을 해입고 추수철인 추석에는 먹을것이 풍부하여 먹을것을 많이 얻어먹게 된다는 말.

 

섬 속에서 소를 잡아 먹겠다.

말과 행동이 빠른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섭산적이 되도록 맞았다.

몹시 두들겨 맞았음을 두고 하는 말.

 

성급한 놈이 술값 먼저 낸다.

옛날의 주막에서는 자리를 뜨면 술값 계산을 해야 하는건 당연지사. 술이 취해 왔다갔다 하거나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급한 마음에 공술 얻어 먹을 자리에서도 술값을 내게 된다는 말로 급히 서두르지 말라는 말.

   

성나 바위 차기.

모자란 사람이 화난다고 해서 죄없는 것에 화풀이 하면, 도리어 자신에게 손해가 된다는 뜻.

 

성복 후 약방문.

사람이 죽어서 성복까지 지냇는데 약방문이 무슨 필요 있겠는가 ? 일이 이미 틀렸는데 쓸데없는 뒷얘기를 할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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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목에도 불붙는다.

갑자기 화를 당해 가슴아프고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

 

생파리 같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고, 이곳 저곳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읽는다.(한다.)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을 오래 보고 듣게 되면 모르던 사람도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The sparrow near a school sings the primer.

 

서 발 곱새 좌우로 반 발씩 늘어진다.

서 발밖에 안 되는 곱새가 양 쪽으로 반 발식이나 늘어진다는 말이니, 즉 집이 굉장히 작은 것을 비유한 말. (곱새....초가집 지붕 맨 꼭대기에 덮은 이응)

 

서 발 막대 거칠 것 없다.

서 발이나 되는 막대를 흔들어도 거칠 것이 없다는 말이니 집이 가난해서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서울 까투리.

몹시 약고 똑똑한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까투리..암꿩)

 

서울이 무섭다니까 과천서부터 긴다.

서울을 무서워하고 과천에서부터 기어 온다는 말이니,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겁부터

낼 때 쓰는 말.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어쩌다 한번 나쁜 행동을 한 것이 우연하게도 첫번에 들킨다는 뜻.

 

서투른 목수가 대패 탓만 한다.

유능한 목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지만 서투른 목수일수록 연장이 없어 못하겠다는말. 즉, 있는대로 일을 처리하라는 말.

A bad workman always blames his tools.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탓한다. (나쁘다고 한다.)

자기 기술이 부족한 것은 생각지 않고, 물건만 안좋다고 불평한다는 뜻.

A bad workman finds fault with his tools.

 

서투른 숙수가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국수 못 하는 년이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와 같은 뜻임.

(숙수..음식 만드는 사람)

 

서투른 풍수장이 집안만 망쳐 놓는다.

"선 무당이 사람 죽인다" 와 같은 뜻임.

(풍수장이...뫼터나 집터를 잡는 사람)

 

서툰 의원이 사람 잡는다. (북한)

의술도 없는 의원이 모르면서 아는체분별없이 행동하다가 사람을 잡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석새 베것에 열새 바느질.

처음의 바탕이 좋지 않은 것으로도 좋은 기술만 가지면, 훌륭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말.

(석새 베..육십 을의 날실로 짠 굵은 베)

 

석 자 베를 짜도 벌리기는 일반.

큰일이건 작은 일이건 간에 하려면 준비하기는 마찬가지라는 뜻.

 

선가 없는 놈이 배에 먼저 오른다.

아무것도 없는 무능력자가 실력 있는 사람보다 먼저 나서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선 떡 가지고 친정 간다.

좋지 않은 물건을 남에게 선물하는 것을 이르는 말.

 

선 떡 먹고 체하였나 웃기는 외 웃나 ?

실없이 웃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새벽 호랑이 모양.

"날샌 올빼미 모양" 과 같은 뜻임.

 

새알 꼽자기만 하다.

지극히 물건이 적다는 뜻.

 

새앙쥐 불가심할 것도 없다.

새앙쥐는 몹시 작은 동물인데, 그 작은 쥐의 입 속에 넣을 만한 것이 없다는 말이니, 굉장히

가난하다는 뜻.

 

새우 밑으로 잉어 낚는다.

작은 자본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는 뜻.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남의 싸움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해를 입거나 아랫사람들 싸움으로 윗사람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새 잡아 잔치할 것을 닭 잡아 잔치한다.

큰 힘 안 들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오히려 더 힘들게 하게 되었다는 뜻.

 

새침떼기 골로 빠진다.

얌전하고 말도 잘 안 하는 사람이 한번 잘못 길을 들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욱 나쁜 길로 빠지게

된단는 뜻.

 

색시 그루는 다홍 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새 며느리를 맞이했을 때는 일찍부터 법도를 세워 가르쳐 놓아야 한다는 뜻.

 

색시 짚신에 구슬 감기가 웬일인고 ?

지위에 적당치 않은 일을 한다는 말.

 

샘에 든 고기.

오갈곳 없는 처지를 가리키는 말.

 

샛바리 짚바리 나무란다.

"가마솥이 노구솥을 검다고 한다" 와 같은 뜻임.

(샛바리...섶을 실은 짐. 짚바리..짚을 실은 짐)

 

생감 등때기 같다. (북한)

몹시 뻔뻔스럽고 염치없음을 생감의 껍질에 비겨 이르는 말.

 

생마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망아지의 갈기털이 나중에 왼쪽으로 질지, 바른쪽으로 질지 미리 결정하기 힘들다는 말이니, 사람의 장래를 어렸을 때 보고는 판단하기 힘들다는 뜻.

 

생마 잡아 길들이기.

야생마를 잡아다가 길을 들이려면 얼마나 힘이든가 ? 이처럼 무척 힘든 일을 가리켜 하는 말.

 

생선 망신은 골뚜기가 시킨다.

바보스러운 사람은 언제나 제가 포함하고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에게 안좋은 행동만 하고 다니며 페를 끼친다는 뜻.

 

생원님은 종만 업긴여긴다.

무능한 윗사람이 덮어놓고 아랫사람만 야단친다는 말.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를 굶을까 ? (굶는다.)

미리부터 앞일을 지나치게 바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현재 일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말.

 

 

상판대기가 꽹가리 같다.

염치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을 두고 조롱하여 이르는 말.

 

새끼에 손 비었다.

똑똑지 못한 사람에게 뜻밖의 해를 입었다는 뜻.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자식을 많이 둔 부모는 언제나 힘들고 걱정이 많다는 뜻.

 

새끼에 맨 돌.

새끼에 맨 돌은 새끼를 흔드는대로 끌려다닌다는 말이니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두고 이르는 말.

 

새는 나는(앉는) 곳 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가 있는 곳에는 날개를 퍼득이게 되므로 항상 깃털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즉, 뻔한 이치임을 나타낼때 주로 쓰는 말.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친구나 직업은 잘 가려서 해야 한다는 뜻.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하늘을 나는 새도 날아가려면 움츠렸다 날아오르려고 움츠리게 된다. 즉 더 좋은 일을 하기위해 약간의 손해나 지장은 늘 있다는 의미.

 

새도 앉는 곳마다 깃(털)이 든단다.(떨어진다.)

새가 있는 곳에는 날개를 퍼득이게 되므로 항상 깃털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즉, 뻔한 이치임을 나타낼때 주로 쓰는 말.

사람이 이사를 자주 가면 손해가 많다는 뜻.

Wherever a bird roasts, his feather fall.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여러 사람이 모여 춤추며 노래하며 즐겁게 놀 때, 혼자 조용히 있는 사람을 잡아낼때 쓰는 말.

 

새 바지에 똥싼다.

염치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새발의 피.

굉장히 적은 양을 두고 하는 말.

어떤 것이 차지하는 분량이 매우 적음.

It is just a drop in the bucket.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남의 싸움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해를 입거나 아랫사람들 싸움으로 윗사람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달 아 보랴 ?

나중에 큰 것을 가지려고 지금 당장 작은 이익을 버릴 수는 없다는 뜻.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나 앉는다.(기다린다.)

때도 되기 전에 너무 빨리 일을 서두른다는 뜻.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몹시 배고픈 놈이 이것 저것 가릴 틈이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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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승 사귀지 말고, 내 한몸 조심하여라.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은 높은 사람과 사귀려 애쓰지 말고 자기 자신이나 삼가라는 말.

 

삼천 갑자 동방삭이도 제 죽을 날 몰랐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운명을 모른다는 말.

 

삼청 냉동.

금군 삼청에는 방에 절대로 방을 따스하게 하는 일이 없으므로 찬 냉방을 두고 하는 말.

(삼청....금군 삼청 즉 내금, 우림 겸사복)

 

삼한 갑족.

지붕을 보고 문벌 있는 집안을 가리키는 말.

 

삿갓에 쇄자질.

몽양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쇄자...갓 모자의 먼지를 터는 솔)

 

상강님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써야만 하겠다.

"나중에는 삼수 갑산을 갈지라도" 와 같은 뜻임.

 

상두군은 연포국에 반한다.

아무리 천한 일일지라도 재미 붙일 곳이 따로 있다는 뜻.

 

상두 복색.

상여의 장식처럼 겉은 멋있게 꾸몄지만, 속은 더러움을 이르는 말.

(연포국...무우, 두부, 다시마, 고기를 막은 장에 끓인 국 흔이 초상집에서 끓임)

 

상두쌀에 낯내기.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기 것처럼 생색을 내고 행동한다는 뜻.

 

상두술에 벗 사귄다.

"상두쌀에 낯내기" 와 같은 뜻임.

 

상시 먹은 마음 취중에 난다.

술에 취하게 되면 언제나 마음에 가지고 있었던 일이 언행으로 나타난다는 말.

 

상전은 무이고 살아도 종은 무이고 못 산다.

상전과는 마음이 틀어지고도 살 수 있지만, 종과는 틀어지면 살 수 없다는 말.

(종에게는 아쉬운 일을 많이 시키므로)

 

상전의 빨래를 하여도 발 뒤축이 희다.

아무리 신세진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 해도, 역시 자신에게 이익이 없으면 안 한다는 뜻.

 

상전이 벽해되어도 비켜설 곳이 있다. (북한)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 해도 비켜설 곳이 있다는 듯으로 아무리 큰 재해가 닥쳐오더라도 살아날 희망이 있다는 뜻.

 

상제보다 복재기 더 서러워한다.

그 일에 직접 관계가 있는 사람보다도 남이 더 심하게 걱정한다는 뜻.

(상제...부모의 거상을 입고 있는 사람)

(복재기...친척의 복을 입은 사람)

 

상좌가 많으면 가마를 깨뜨린다.

일을 하는데 쓸데없이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 일이 잘 해결되지 않고 언제나 실패한다는 뜻.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오른다.)

 

상주 보고 제삿날 다툰다.

제삿날은 상주가 잘 알 터인데, 상주에게 제삿날이 틀렸다고 한다는 말이니, 확실히 그 일을 잘 아는 사람을 보고 자신이 잘못한 것인데도 도리어 자기가 옳다고 고집을 부린다는 뜻.

 

상치 쌈에 고추장이 빠질까 ?

언제안 따라다니고 함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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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밑 집에 방아공기가 논다.

나무기 흔한 산 밑의 집에 방아공이가 보기 힘들다는 말이니, "대장간 집에 식칼이 없다" 와 같은 뜻임.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

자기의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진 경우를 말함.

 

산보다 골이 더 크다. (북한)

딸린 것이 주된 것보다 크거나 더 많은 것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

모든 일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뜻.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

아무리 가난해도 입에 풀칠을 해 나아갈 수는 있다는 뜻이니, 산 사람은 굶어 죽지 않는다는 말.

Can spider webo grow in a living mans throat ?

 

산소 등에 꽃이 피었다.

영달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산속에 있는 열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마음속에 있는 한놈의 도둑은 못잡는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좋지 않은 생각을 스스로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는 뜻.

 

산에 가서 범을 피하랴 ?

이미 눈 앞에 닥친 위험은 도무지 피할 힘이 없다는 뜻.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발벗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그 일을 성공할 수 있다는 뜻.

 

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한 일만 생긴다는 말.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자기에게 훌륭한 덕이 있어야 사람이 따른다는 뜻.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사람이 장대해야 품은 포부도 크다는 뜻.

 

산이 높으면 그늘도 멀다.

산이 높으면 그늘도 멀리까지 가는건 당연한 이치. 곧 덩치가큰 사업이나 일에는 주변에도 어떤것이든 넉넉함과 부스러기가 있다는 말.

 

산이 우니 돛이 운다.

남의 행동을 생각없이 그대로 하는 것을 이르는 말.

 

산 입에 거미줄 치랴.

살기가 어렵다고 쉽사리 죽기야 하겠느냐는 말.

 

산전 수전을 다 겪었다.

세상의 어려운 일을 겪을대로 다 겪는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산지기 눈치를 보니 도끼 빼았기겠다.

산지기의 눈치를 보니 도끼를 빼앗길 것 같다는 말이니, 형편을 살펴서 일이 글렀으면 빨리 정신차려야 한다는 뜻.

 

산진 거북이요 돌진 가재라.

남의 힘에 의지하려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산 호랑이 눈썹.

살아 있는 호랑이 눈썹처럼 얻기 힘든 것을 가리키는 말.

 

산 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것이 없다.

무엇이고 없는 것이 없이 다 구비되어 있음을 이르는 말.

 

 

사오정 이다.(같다.)

요즘 많이 쓰게된 말로 서유기에서 나오는 사오정을 멍청한 사람으로 비유하여 동문서답하는 사람을 놀릴때 하는말.

 

사자 어금니다.

가장 중요한 물건이라는 뜻.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대장 노릇한다.

잘난 사람이 없게되면, 별로 신통치도 못한 자가 기승하며 날뛴다는 뜻.

When the cat is away, the mice will play.

 

사정이 많으면 동네 시아비가 아홉.

일정한 의견이 없이 남의 말을 잘 받아 주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일가 친척이나 이웃이 다소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시기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Turning green with envy.

 

사탕발림

얕은 속임수로 겉만 그럴 듯하게 잘 꾸민다는 뜻.

 

사향노루 배꼽 때문에 죽는다.

曙臍莫及(서제막급) : 배꼽을 물어 뜯으려고 해봤자 미치지 못한다. 사향노루가 자기가 사냥꾼에게 쫓기는 이유가 배꼽에 있음을 알고 배꼽을 물어 뜯으려고 해봤자 이미 늦었다는 뜻으로 이미 기회를 잃고 늦은 일을 비유.

 

사후 청심환.

일이 이미 끝났는데 필요 없는 뒷얘기를 한다는 뜻.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 할 사람 없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몹시 가난하고 힘들게 되면, 마음이 변해서 좋지 못한 행동까지

하게 된다는 뜻. Necessity known no law.

 

사흘 굶어 아니 날 생각 없다.

사람의 형편이 극도로 나쁘면 마음도 변한다는 뜻.

 

사흘 길에 하루쯤 가고 열흘씩 눕는다.

일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이니, 몹시 게을러서 경영하는 일을 도무지 이루어내지 못할 때 하는 말.

 

사흘 책을 안 읽으면 머리에 곰팡이가 슨다.

책을 안 보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뜻.

 

삭은 바자 구멍에 노랑개 주둥이.

다 낡은 바자 구멍으로 개가 주둥이 들여밀듯이 필요 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산 개새끼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아무리 천하고 구차한 처지라도 살아 있는 것이 죽는 것 보다는 좋다는 뜻.

 

산 너머 산이다.

고생되는 일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는 뜻.

 

산 닭 주고 죽은 닭 바꾸기도 어렵다.

산 닭을 주고 죽은 닭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이다. 그러나, 죽은 닭이 꼭 필요하여 바꾸려고 하면, 산 닭을 주고도 죽은 닭을 구하기 힘들다는 뜻이니, 세상 물건이 다 필요하여서 구하려면

어렵다는 뜻.

 

 

사람 살 곳은 어디든 있다.

어디 가도 사람 살 곳은 있다는 뜻.

 

사람은 먹고 살기 마련이다.

생활이 곤란하여 곧 굶어 죽을 것 같으나,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지 먹고 살아 나간다 하여 이르는 말.

 

사람은 잡기를 하여 보아야 마음을 안다.

누구나 놀음할 때는 자신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므로 그 기회에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다는 뜻. (잡기...놀음)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살아있을 때 훌륭하고 착한 일을 해야 이름을 후세에까지 남기게 할 수 있다는 말.

 

사람은 취해야 본성을 알고 용은 자야 체신이 나타난다.

사람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술이 들어가 마음속 이야기까지 해봐야 그 사람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용은 활동할 때 너무 빨라 그 모습을 볼 수 없고 잠잘 때 비로소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말.

 

사람은 키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 덕을 본다" 와 같은 뜻임.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씩 변한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한다는 뜻.

 

사람의 자식은 서울로 보내고,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사람은 도회지에서 자라야만 여러 가지로 보고 듣는 것이 많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지만, 마소는 시골로 가야 먹을 것이 많고 일도 할 수 있다는 뜻.

 

사람 팔자 시간 문제다.

사람의 부귀빈천은 쉽게 바뀐다는 뜻.

 

사랑은 내리 사랑.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항상 크다는 말.

 

사모 쓴 도둑놈.

(1) 새 신랑을 조롱하는 말.

(2) 탐관오리를 욕하는 말.

 

사모에 갓 끈이라.

사모는 끈이 필요 없는데 갓끈을 메는 경우처럼 도무지 어울리지도 필요하지도 않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사발 농사.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 밥을 얻어먹고, 자기 집 쌀을 절약하는 일.

 

사발 안에 고기 놓아 주겠다.

사발 안에 든 고기는 이미 자기 것이 아닌가 ? 그런데 사람이 똑독하지 못해서, 이 사발 안에 든 고기도 못 먹고 놓아주겠다는 뜻.

 

사서 고생한다.

힘든 일을 괜히 자기가 만들어 가지고 고생한다는 말.

 

사시나무 떨듯 한다.

몸을 무척 떤다는 뜻. 추울 때나 무서워서 벌벌 떨 때 주로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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