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말의 일관성^^

 

전라도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 중에

모든 말을 대체하는 말이 있지요.

변함없이 일관된 언어인데

한 번 들어 볼라요?



사랑해! : 거시기혀!

좀 맘에 들지 않어! : 시방 쪼깨 거시기헌디!

죽을래? : 거시기헐래?

밥먹었니? : 거시기혔냐?

안자니 : 거시기안허냐?

널 죽도록 미워해 : 오메(존나) 거시기혀!!!!!

널 죽도록 사랑해 : 오메(존나) 거시기혀.....


안녕하세요 : 거시기허신겨라?

안녕히 주무세요 : 거시기허쇼잉

가장심한 욕 : 거시기를 거시기 혀벌랑께!!!!!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 거시기 혀야 한다!!!


세상에서 전라도 말처럼

지조있는 말은 없을 듯 싶네요.

한결같이 모든 언어를 대체하는 말이

뭐냐하면 '거시기'니까...

그 말의 뜻은 아무도 알아 들을 수 없어서

'거시기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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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시리즈



1. 너만 그런 줄 알아?

어떤 사내가 아름다운 아가씨와 호텔 방에 들어갔다.  여자가 먼저

샤워를 하고, 사내가 뒤이어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마음이 급한 나머지 샤워 꼭지를 잠그는 것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사내가 아가씨와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물이 넘쳐흘러

아래층으로 새기 시작했다.


아래층에 있던 남자는 욕을 퍼부으며 물 좀 잠그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위충의 사내도 질세라 말을 받았다.


"이봐요, 지금 숙녀하고 함께 있는데 무슨 말버릇이오!"


그러자 아래층 남자가 하는 말,

"뭐가 어째?  그럼 나는 뭐 지금 오리하고 침대 속에 누워 있는

줄 알아?  이 못된 놈아!"  



2. 첫날밤의 기도

젊은 목사가 결혼을 해서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목사와 신부는

샤워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들었다.


그 순간 목사는 무릎을 끓고 기도를 올렸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고, 저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기도를 듣고 있던 신부가 목사의 귓가에 속삭였다.

"힘만 달라고 기도해요.  인도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요!"



3. 그래야 하는 이유

한 쌍의 남녀가 공원에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가 물었다.

"근데 자기, 왜 키스할 때마다 귀를 잡으라고 하는 거야?"

"으응, 전에 키스하다가 지갑을 도둑맞은 일이 있어서...."

 

 


4. 신혼부부의 저녁식사

막 결혼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결혼 첫날 남편이 회사에서 돌아 올

시간이 되자 신부는 저녁을 차려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을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여보,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저녁상은 쳐다보지도 않고 신부를 보며 말했다.

"아내, 난 당신이면 충분해."


그리고는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해 사랑을 나누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런 일이 며칠동안 계속 되었다.


하루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구고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그러자 신부가 말했다.

'저녁밥 데우고 있어요."



5. 방법이 있지

매력 만점의 아름다운 여자가 전염성 독감에 걸려 버렸다.

여자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 주사를 맞았고, 그 사이 여자의 몸 속에

잠입해 있던 세 마리의 독감 바이러스가 대책을 의논하고 있었다.


"야! 너희들 그거 알아?  이번에 맞는 주사는 진짜 독한 거래! 

그래서 난 빨리 머리 꼭대기로 도망가야겠어!"

"정말?  그런데 머리 꼭대기로 간다고 뭐 되겠냐? 

나 같으면 발가락 끝으로 가겠다!"


그러자 묵묵히 얘기를 듣고 있던 마지막 바이러스가 입을 열었다.


"쯧쯧쯧, 니들은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난 이따 12시에 들어 오는 거 타고 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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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부부와 서울 부부




서울 아내: "자기 저별이 더 예뻐 내가 더 예쁘요?"

서울 남편: "자기가 더 예쁘지"


경상도 아내:"보소 저 별이 더 예쁜교 내가 더 예쁜교"

경상도 남편: "와 저 별이 니한테 모라카드나?"


서울 아내: "자기 나 팔베게해도 돼?"

서울 남편: "그으럼"


경상도 아내: "보소 내 팔베게해도 됨니꺼?"

경상도 남편: "퍼뜩 디비 자라"


서울 아내: "자기 나 잡아봐"

서울 남편: "알았어어"


경상도 아내: "보소 내 잡아보소"

경상도 남편: " 니 잡으마 칵 지기삔다"


서울 아내: "자기 저 달 참 밝지?"

서울 남편: "자기 얼굴이 더 밝은데"


경상도 아내: "보소 저 달 참 밝지예?"

경상도 남편: "대글빡 치와봐라 달쫌보자"


서울 아내:"자기 나부터 목욕해도 돼?"

서울 편자:"그러엄"


경상도 아내: "보소 지부터 목욕해도 될까예?"

경상도 남편: "와 니 때많나"


서울 아내: (절벽에 핀 꽃을 보고)"자기 저 꽃 따줄 수 있어?"

서울 남편:"그럼 난 자기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경상도 아내: "보소 저 꽃 쪼매 따줄랑교"~~

경상도 남편:"저기 니끼가"


서울 아내: (출근하는 남자를 잡으며) "자기 뭐 잊은거 없어?"

서울 남편:"아! 뽀뽀 안했네 ( 쭈~~얍 )"


경상도 아내:"보소 뭐 잊은거 엄능교"

경상도 남편:"있다. 용돈도"


무뚝둑한 남자 겡샹도 남자 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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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 :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 외국인 :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3. 외국인 :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때도 있다.

    

4. 외국인 :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같으니.

   한국인 :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 답답해.


5. 국인 :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냐?;)


6. 외국인 :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불광동!!"

 

7. 외국인 :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  (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  다 끝났네, 나가자. (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 외국인 :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거야?;


9. 외국인 :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 :  xx럴!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 외국인 : 그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  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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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연령대별 사모님




  제비가 연령대별 사모님들과 춤을 추다보니 새로

운 사실들을 알게 된 사실이다.

  한 바퀴 ‘휙’ 돌려 ‘착’ 안기는 춤을 추다 보니 가

지각색이다.

.

.

.

  30대 : 한 바퀴 돌리면 다시 제비의 품에 착 안긴다.

.

.

.

  40대 : 한 바퀴 돌리면 다른 제비의 품에 안겨 있다.

.

.

.

  50대 : 한 바퀴 돌리면 저 구석에 ‘콱’ 박고 있다.

“사모님 긴장 많이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김장

많이 하셨어요?”라고 듣고는 “20포기 했어요”라고 말한다.

.

.

.

  60대 : 한 바퀴 돌리면 춤 끝날 때까지

짝을 찾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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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아침 기상법 ◀




1. 수탉을 옆에 묶고 잔다.


새벽에 수탉이 우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깰 것이다.

주의 - 반드시 수탉을 묶고 자야 한다.

암탉을 묶고 잘 경우에는 집안이

망할수도 있다.




2. 욕조에 누워서 잔다


타이머 장치를 연결해

아침시간이 되면 찬물이 나오게해

시원하게 깰 수 있으며

바로 세면을 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된다.




3. 창문에 돋보기 달아 얼굴에 향하게 하고 잔다.


아침에 해가 뜨고 햇살이 창문에 비칠 때

돋보기에 그 햇살이 닿게 되고

곧 돋보기는 열을 모아 얼굴을 뜨겁게 달구어

이에 놀라 일어나게 한다.



4. 시한폭탄에 연결한 후 잔다.


시한폭탄을 설치한 후

아침에 맞추어둔 시간에

경고음을 울리게한 후 5분후

정지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폭탄이

터지게 해놓는다.

경고음을 듣자마자 잽싸게 깰 것이다.

주의 - 5분 더 자려다 영원히 자는 수가 있다.



5. 몸에 휴대폰 10여개를 휘감고 잔다.


이건 좀 돈이 많이 든다.

휴대폰 10여개를 구입하여 허리, 목 다리,

히프 등 온몸에 휘감은 후 아침에 맞추어

예약 을 하고 진동으로 해놓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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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年. 오는年

가는 戊子(2008)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己丑(2009)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09年 (己丑年)"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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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남편

 

빨리 하늘로 보내는 방법

 

 

 


1. 기름기가 충분한 고기와 흰설탕이 듬뿍든 디저트를 자주 멕인다.
==>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에 직빵이다.
조언 - 돈이 아까울 경우...
사료용 우지, 공업용 돼지비계 등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2. 술을 자주 권한다.
==> 술은 혈중 중성지방을 증가시킨다.
조언 - 집에서 먹는 꼴을 보기 싫으면...
돈 줘서 밖에서 먹고오게 한다...
술또라이가 돼서..어디가 맞아 죽는 의외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3. 매일 아침 달걀후라이를 3~4개 먹인다.
==> 달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심근경색을 유도할 수 있다.
조언 - 슈퍼 주인한테..미리 귀띔해 두거나...
큰 양계장을 물색해 별도의 계약을 맺으면...
노른자가 두개씩든 쌍알도 쉽게 구할 수 있다...

 

 

  

4. 밤에 잠을 못자게 하여 늦게 자는 습관을 키운다.
==> 이렇게 하면 매일 고문하는 효과를 본다.
조언 - 알겠지만..잠을 못자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절대..즐거워서 잠못자게 하는 방법을 택하면 안된다...
살의가 약해지거나...당신 명이 짧아질 수도 있다. ^^;

 

     

 

 5. 휴가여행을 금지하여 스트레스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 빠져나가지 못하면 터질 수 밖에 없다.
조언 - 정 가겠다고 우기면...혼자 보내라...
미리..타이어 나사를 조금 풀어 놓던가...
술이라도 한잔 멕여 보내고 사고소식이나 기다려라...
기쁨의 크기는 보험갯수와 비례할 것이다...

 

 

  

6. 모든 음식은 최대한 짜게해서 먹인다.
==> 동맥경화나 고혈압으로 언젠가 쓰러질 것이다.
조언 - 중국산 소금은 염도가 떨어지고
죽염은 비싸기만하지..효과가 없다...
대빵 굵은 국산소금..그게 최고다...
넘어갈 기미가 안보이면...밥에도 넣어본다...

  

 

 

7. 커피나 홍차를 수시로 먹이되 흰설탕을 듬뿍 넣는다.
==> 흰설탕은 혈액을 산성화 시킨다.
곧 칼슘이 부족해져 뼈가 쉽게 부러진다.
커피나 홍차의 상습음용은 지방간과 심근경색의 원인이다.
조언 - 재래시장에 가면 대따 큰 머그컵을 구할 수 있다...
그걸로 성에 안차면..남는 사발을 활용하거나...
근처 호프집에서..하나 꿍쳐다 써라...
큰 일을 위해...작은 쪽팔림은..눈감아라..

 

  

 

8. 흡연을 적극 권장한다.
==> 하루 세갑이상 피우게만 하면 연탄가스 중독 효과가 있다.
조언 -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값싼 걸 많이 사다 놓는다..
잠잘때...콧구멍에도 넣어보고...
내용물을 비운후..가끔..연탄가루도 집어넣어 보자...

 

 

 
9. 늘 빈둥빈둥 누워있게 하고 걷지 못하게 한다.
==> 다리와 허리를 약화시키는 데 좋다.
조언 -- 음...글케되면 아쉬운거 한개는 있을거다...
그건 참을 각오 해야된다...^^ (뭔 야그인지 ㅋㅋ)
해결방법은 나도 모른다...
그리고..당신도 한개 정도는 참아라..

 

 

  

10. 돈과 아이 문제로 조석으로 바가지를 긁는다.
==>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당장 효과는 없지만...장기간 쌓이면...넘어가게 돼있다...
조언 - 당신이 좀 피곤할 수도 있지만...
가장 저렴하므로 일반에게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다...
위에 언급한 방법들과 섞어서 활용하면...효과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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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기지 않아도 `호호호`



남자들의 재미없는 얘기에 시야를 벗어나는 손동작을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전혀 웃기지 않아도 타이밍 정확하게 맞춰서 웃는다. 이런 애들이 꼭 여자 애들 웃긴 얘기에는 눈도 깜빡 안 해!



2. 동정심 풍부한 여자가 된다



남자 앞에서만은 절대 `마음 여린 나약한 여인`.지하도나 지하철에서 껌 파는 사람들이 연인들을 노리는 이유가 다 뭐겠어? `어머, 너무 불쌍해.` 매상이 팍팍 오르지.



3. 벌레보고 놀라고, 차만 빵빵거려 도 놀라고!



연약한 여자는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내숭떠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말하는 남자도 바퀴벌레를 한 손으로 잡는여자는 싫다. `어머 바퀴벌레!` 남자에게만은 연약한 여자.



4. 작은 것에도 감동한다.



`어머 너무나 예쁘다`. 지는 석양을 보며, 폴폴 날리는 눈송이를 보며 감동하는 여자는 사랑스럽다 못해 신비하다. 왜? 남자들에겐 없는 감성이니까.



5. 다리 아파! 업어줘!



그와 등산을 갔다. 이때 씩씩하게 남자와 보조 맞춰 올라가는 여자는 바보. 연인들이 산에 가는 이유가 뭔대? 올라갈 수 있어도, 뛰어내릴 수 있어도, 꼭 그에게 손을 내민다. 물이 있으면 양말 벗고 건너가기 보다 그의 등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6. 어머, 담배 요? 세상에, 어떻게 여자가!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자기 여자가 담배 피우는 걸 좋아하는 남자는 드물다. 그래서 여자화장실이나 여학생 휴게실은 항상 너구리 굴.



7. 순대? 번데기? 그런 걸 어떻게?



내숭이 필요할 때는 떨어야 매력적이다. 유난 떠는 공주병은 문제지 만 시뻘건 꼼장어, 번데기, 심지어 추어탕, 영양탕까지 먹는 여자는 아무래도 매력 없지!



8. `아유~ 써` 소주는 진짜 못 먹겠어



요즘 술 못 마시는 여자 없다는 것을 남자들도 다 알 잖아. 분위기 못 맞추고 끝까지 내숭이면 얼마나 매력 없는지 알지?



9. 공포영화, 유령의 집 에서 온몸으로 소리지른다



어둡고 무섭고. 안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긴 하지만 귀신까지 놀라게 소리 지르는 건 너무하잖아?



10.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영화가 슬프다? 가 차없이 운다. 남자친구 어깨는 눈물과 화장에 범벅이 되는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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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고기들이 모두 부러워 할 정도로


아주 열열히 사랑하던 멸치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멸치부부가


바다에서 헤엄치며 다정하게 놀다가


그만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었다


그물안에서 남편 멸치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유언 한마디 하는데...

.

.

.

.

.

" 여보! 우리 시래기국 안에서라도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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