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새구이 노동 절약형>


전깃줄에 참새가 두마리 앉아 있었다. 한마리는 털이 그대로 있는 참새, 그리고 한마리는 털이 완전히 뽑힌 참새였다.


그런데 포수가 와서 전깃줄에 앉아 잇는 참새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털뽑힌 참새가 총에 맞아 죽은거였다.


이 때 털있는 참새가 한마디 했다.


"에이, 씨바...간신히 벗겨놨는데...아깝다...

농평


한털 한털 떨리는 손으로 정성스레 벗겨놓은 놓은 다음 빠굴이 거의 성사단계에 있었는데 난데없이 이 기회를 가로채간 포수에 대한 분노와 아쉬움이 절절히 베인 마지막 멘트,

아! 절로 가슴이 아려온다.


바로 참새구이가 가능했기 때문에 아마 포수는 알아서 털 벗겨주는 참새가 고마웠을 거다. 털 벗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살려준 것이 이닐까 추정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포수와 참새구이장사의 커넥션이라는 참새로서는 불길한 징후가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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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끼 분출 형>


참새들이 계속 당할 수는 없다며 모두 방탄조끼를 하나씩 장만했다.

포수가 몇 방 탕탕 쏘았는데 모두 무사하니깐 참새들이 신이 나서 어깨동무를 하고 단체응원을 했다.


 "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아~"


그 순간 포수가 기관총을 갖고와서 드르르륵 쏘았다. 모두 무사한 것 같았는데 딱 한마리가 죽었다.

그 이유는...


모두들 어깨동무하고 "야야~ 야야야야~"하고 있는데 혼자서 튀는 참새가 조끼를 열었다 제꼈다 하면서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농평


방탄조끼마저 단체응원에 적용시킬만큼 순간응용력과 끼를 타고난 참새라 사료된다. 누구보다 동료의 무사를 기뻐하였으며 그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했던 의리형 참새라 더욱 가슴 아프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 하나가 발견되는데, 전주의 '야야~"부분 다음에는 의례적으로 꽃바구니로 시작하는 이노래를 부르는 것이 정상이다. '야야~"부분에서 촉발된 흥이 꽃바구니라는도입부의 노래를 부를 때 더욱 탄력을 받아 쪼끼를 열었다 제꼈다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따라서 죽은 참새를 제외한 나머지 참새는 암묵적 합의에 의해 이 참새를 죽이기로 했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는 수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즉, 이 사건은 집단적 타살이라는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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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가사 오해형>


옛날에 참새 3마리와 사냥꾼이 있었다.사냥꾼이 참새를 발견하자.. 참새가 사냥꾼에게 살려달라고 말했다..


사냥꾼이 참새에게 "좋다. 장기자랑을 하면 살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참새가 장기자랑을 했다.

두 마리는 살고 마지막 한 마리가 남았다..


마지막 참새가 장기자랑을 했다..

그러자 사냥꾼이 그 참새를 쏘아 죽였다...


왜 죽였을까?


참새가 장기자랑을 했다.


뭐라고....


싸봐~~ 싸봐~ 싸봐~~♪♬ (룰라의 노래중)

농평


96년 당시 국내의 각종 가요차트 수위를 차지하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전주 부분이 단지 ‘싸바’란 음절이 들어간 점, 이점이 죽음의 빌미가 된 경우라 하겠다. 사망한 참새가 스타성이 농후하고 평소에 안무와 가창 연습을 꾸준히 한 것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안타깝고 어이없는 죽음이아니라 할 수없다. 


이제는 참새 사냥꾼이 대중가요의 한 구절마저 꼬투리삼아 참새를 참살하는 경지에 이르러 이 사건 이후 참새들 사이에서 클론의 쿵따리‘싸바’라 라는 노래를 공식 금지곡으로 지정, 서로들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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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구조 이상형>


전깃줄에 참새가 100마리 앉아 있었다

총알 1방으로 관통해서 다 죽일려고 하는데 막상 쏴보니 100번째 참새만 죽었다.


왜 그럴까?


첫 번째 참새가 총알을 보고 "앗, 총알이다" 하며 피했다.

두 번째 참새도 총알을 보고 "앗,총알이다" 하며 피했다.

...

...

마침내 혀가 짧은 99번째 참새 "앗, 콩알이다."


드디어 100번 째 참새가 입을 쩍 벌리며 아~~~~~

농평


혀 짧음은 좃 짧음만큼 삶의 비애일 수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의문사항이 발견되는 데 그것은 바로혀가짧아서 '총알'을 '콩알'로 발음했다는 점인데, 이거 다분히 억지스런면이 있다. 혀가 짧으면'툥알'로 발음되어야 말이 된다.


따라서 이 사건은 문제의 99번째 참새가 '숏혀'라서 ‘콩알’로 발음했다기보다 평소 100번째 참새와 콩알을두고 헤게모니쟁탈전을 벌이던 99번째 참새가 100번째 참새의 시야를 가림과 동시에 콩알로 발음해 줌으로써, 평소에도 입을 헤벌레하고 다니던 100번째 참새의 입벌림 현상을 유도한 치밀한 살인임에 분명하다. 99번째 참새 정말 씹새다.


 

<패션 트랜드 동참형>

   

 

참새들이 이번에는 방탄쪼끼를 입고도 행여나 하는 마음에 단체응원도 하지 않았다.

우리의 참새들은 겁없이 그냥 앉아 있었고, 포수는 참새들을 겨누고 총을 당겼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우리의 참숙이가 총을 맞고 떨어지는 것이었다.

   

사인은 참숙이가 배꼽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아~

   

농평

   

포수의 지독한 변태스러움이 잘 드러나 사건으로 사료된다. 참새의 배꼽은 아래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나 총알이 날아가는 궤적을 감안할 때 포수는 특수훈련을 받은 명사수였거나 아니면 참새가 배꼽티를 뽐내려고 지나치게 촐싹거리다 당했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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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시리즈의 유언 변천사

 

60년대

 부부참새가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포수가 그 중 한 마리를 맞춰 떨어 뜨렸다.

총알에 맞은 참세가 추락하며 하는 말

"윽! 여보 내 몫까지 살아주오."

 

70년대

 참새가 멀리있는 포수를 알아본 순간 총알에 맞고 말았다. 이 때 참새가 한 말,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는데..."

 

80년대

 참새 둘이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포수가 그 중 한 마리를 맞춰 떨어뜨렸다.

총알을 맞은 참새가 추락하며 하는 말,

A 참새 : "나 잊지 말고 바람피면 안돼..."

B 참새 : "웃기지마! 니가 세컨드야!"

 

90년대

두 마리 참새가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포수가 그 중 한 마리를 맞춰 떨어뜨렸다.

총알에 맞은 참새가 추락하며 하는 말,

"왜 나만 쏴요? 쟤두 쏴요!"

그러자 총에 맞지 않은, 그 옆의 참새가 말했다.

"쟤 아직 안 죽었데요, 한방 더 쏴요!"

 

뉴 밀레니움

참새가 전기줄에 단체로 나란히 앉아있었다

근데 맨 앞에 앉아있는 참새를 제외하곤 모두 따발총에 맞았다.

총에 맞은 참새들이 추락하며 저마다 하는 말,

"저 씹새, 단체미팅 시킨다고 꼬셔놓구선..."

떼죽음에도 아랑곳않고 살아남은 맨 앞에 앉은 참새가 포수에게 하는 말,

"또 참새 떨거지덜 꼬셔 올께여. 난 쏘지마셈! 아찌 나 이뽀?"

어떤가. 사선을 넘으며 고독하게 날리는 저 대사들의 절절함이 느껴지시는가?


60년대가 어떤 시대였냐 하면 '가진 것은 없으나 오로지 낭만으로 뱃살을 찌우던' 시기 아니던가. 이 당시 죽음에 임박한 남녀노소가 너나할 것 없이 공용으로 날려주던 이 멘트, '내 몫까지 살아주오'라는 결정적 페이소스 속에는 사실 당시의 가열찬 책임이데올로기가 도사리고 있었음이다.


해당 할당량을 못 채우고 죽어가는 자의 심란한 심정과 타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고스란히 담긴 이 유언이 가지는 아우라는 영화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뿌리내려 "내 몫까지 먹어주오", "내 몫까지 챙겨주오" 라는 멘트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내 몫까지 맞아주오" "내 몫까지 박아주오" 같은 애절한 멘트를 낳아 민간에서 떠돌았다고 전한다.


얄개시리즈, 개구리교련복, 통기타, 그리고 부라보 콘이 정의하는 70년대, 이때에 나온 참새시리즈는 참새의 포수에 대한 일방적 화해 징후가 포착된다. 총을 겨눈 포수의 눈동작을 '윙크'로 잘못 해석하는 참새캐릭터는 80년대 신형원이 부른 <개똥벌레>캐릭터의 70년대 버전이라 할 만하다.


"윙크인줄 알았는데..." 라는 이 유언은 앞의 사전적 해설에도 알 수 있듯이 가을에 해충을 잡아먹는 이롭디 이로운 인간친화형의 새임에도 불구하고 적대시하는 인간에 대한 섭섭함과 한이 절절이 베인 멘트 되겠다. 


60-70년대 진행형이었던 산업화의 결실을 본격적으로 누리기 시작한 80년대로 들어오면서 참새는 두드러지게 영악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영악함은 주적인 포수를 이기기 위한 영악함이라기보다 참새 지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는 내부경쟁에 이기기 위한 영악함이다.


참새는 숙명적으로 포수와의 화해자체가 불가능함을 눈치 까고 적을 내부로 돌린다. "웃기지마, 니가 세컨드야"는 이미 참새들 간의 연대가 깨진 상황에서 날리는 비정한 멘트로, 60년대의 "내 몫까지 살아줘"는 80년대 들어와서 "내 몫까지 죽어줘"로 환치되었음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X세대, 서태지, 힙합, 커트 코베인 등이 정의하는 90년대 들어오면서 참새의적은 아예 참새가 되어 버린다. 포수를 이겨낼 수 없을 바에야 나 혼자라도 살아남기 위한 참새들 간의 각종 추잡한 변절릴레이는 흡사 참새시리즈라는 제국의 쇠락과 멸망을 예견하는 듯하다.


비명에 순직해간 참새의 죽음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본 우원 이들의 죽음을 유형별로 분류해봤다. 거의 대부분 포수의 총탄에 스러지긴 했지만 그 유형중에서도 유난히 뇌리에 박혀 쉬이 떠나지 않는 죽음이 몇몇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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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시리즈


참-새[명사]


참샛과의 새. 인가(人家)부근과 가을의 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 텃새의 한 가지. 몸빛은 다갈색, 부리는 검으며 배는 회백색의 작은 새. 몸길이는 14cm가량이고, 짹짹거리며 욺. 가을에는 곡물에 해를 끼치나 여름에는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새임. 황작(黃雀)이라고도 불림.


본 우원, 단편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지며 인구에 회자되는 유머는 아마 참 새시리즈가 효시가 아닌가 생각한다. 참새시리즈는 후세에 나타난 식인종시리즈, 최불암시리즈, 사오정시리즈 등에 영향을 주었고 또한 이들로부터 열렬한 추앙을 받으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유머 되겠다. 이 시리즈가 태동한 자유당 시절부터 60-70년대를 거쳐 80년대에 최고의 붐을 타기까지 순직해간 새만도 줄잡아 수백 마리다.


아, 숭고한 그 넋이란...


그동안 대를 이은 노고와 희생을 감안한다면 참새시리즈에게 평생공로상을 주어야 마땅하다. 참새시리즈에 등장하는 참새들은 그 시대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자아상을 변모시켜왔다. 참새들이 최후를 맞이하면서 '짹'하며 내뱉는 단말마의 대사는 우리로 하여금 때로는 숙연함으로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때로는 쪽팔림으로 무궁한 자아성찰의 나락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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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웃음은 자연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웃을 때 뇌하수체에서는 모르핀보다 200배나 효과가 강하다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통증과 근심 걱정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웃음은 순환기를 깨끗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며, 동맥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최근 미국에서 많이 웃는 사람들에게 심장병 발병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 몸을 지배하는 교감·부교감 신경과 웃음의 연관성을 밝혀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의 감정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주어 심장병은 물론 심장마비와 같은 돌연사의 원인을 예방하기도 한다.입을 크게 벌리고 통쾌하게 웃는 단 몇 초 동안 우리의 폐는 구석구석까지 산소를 채워 넣고, 위·간·대장 등의 장기는 위아래로 움직이며 마사지를 한 듯 유연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계속 웃음을 지으면 면역에 관여하는 임파구들(T세포, B세포)을 자극하는 인터페론감마가 체내에서 200배나 증가해 면역력을 높인다. 따라서 감기 등의 감염 질환은 물론 암이나 성인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지는 것이다. 웃음은 암도 물리친다는데, 실제로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보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를 많이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사전에서는 웃음의 정의를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된 감정의 반응’이라 말하고 있다. 짧은 설명에 비해 그 효과와 영향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사람이 웃음을 유발하는 자극을 받아들이면 뇌의 왼쪽 부분이 단어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그다음 감정을 담당하는 뇌 앞부분의 활동이 늘어나고, 조합 기능을 가진 오른쪽 뇌가 움직여 ‘유머’라고 인지하게 된다. 또한 웃음을 터뜨리기 몇 초 전에는 감각을 느끼는 뇌 뒷부분의 활동이 증가한다. 웃음 한 번으로 전, 후, 좌, 우의 뇌가 크게 한 번씩 움직이는 것이다. 게다가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의 뇌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0%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는 웃음이 뇌의 활동을 촉진한다는 말에 신빙성을 더한다.

 

웃을 때 사용되는 근육은 뇌의 혈류량과 귀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에 뇌 온도를 0.5℃ 정도 낮추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섭씨 19℃ 이하의 찬 공기를 들이마실 때 상쾌함을 느끼고, 감기에 걸리거나 코가 막힐 때 기분이 우울한 것 역시 뇌 온도의 영향 때문이다.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제거된다. 따라서 자주 웃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낙천적인 사람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웃음이 많은 사람은 대인관계가 좋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으므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뇌 조직 미세혈관에는 독이 되는 물질은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만 통과시키는 차단 장치가 있는데, 평상시에는 제 기능을 하다가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이 차단 장치가 느슨해져서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가장 강력한 방어기제는 웃음.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웃음은 만병의 치료법인 셈이다.

 

1 하루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15초 이상 웃어라. 웃음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2 나만의 웃음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가면 반드시 웃는다는 철칙을 세워라.

3 웃음 근육이 자리를 잡는 데는 21일이 필요하다. 이 기간엔 웃음을 생활화해라.

4 억지웃음도 좋다. 몸은 억지웃음과 진짜 웃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5 크고 길게 웃어라. 광대뼈 근육까지 사용하고, 특히 날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6 배와 온몸으로 웃어라. 웃음은 내장 마사지 역할을 한다.

7 박수를 치면서 웃어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8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아침의 첫 번째 웃음은 보약 중의 보약이다.

9 함께 웃어라. 혼자 웃는 것보다 33배 이상 효과가 크다.

10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꿈과 웃음은 한집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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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약혼자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목욕도 하고 이발도 하고 잔뜩 준비를 했다.


그런데 너무 긴장했는지 점심때 먹은 음식이 체했다.

속이 꾸룩꾸룩~ 가스가 나오고 설사도 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약속시간에 약혼자의 집에 갔고 저녁식사

식탁에 모두 앉았다.


그.런.데. 잘 보여야 할 그 자리에서 청년은 실수를 하고 말았다.

버들피리 소리를 내고 말았다...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운 청년. 그때 약혼자의 아버지가

식탁 밑을 보더니 청년 다리 밑에 앉아 있는 개에게

"해피야, 저리가"하였다.


청년은 약혼자의 아버지가 자신의 범죄를 알면서도

무안하지 않도록 개가 한 것처럼 배려하는 속깊은 행동에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실수를 하였다.

이번에는 가죽소파 찢어지는 강한 소리가 났다.


이번에도 약혼자의 아버지는 개를 보고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하였다. 청년은 감동, 감격하였다.


그런데 청년은 또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거의 화장실 옆칸에서 들리는 소리를 냈다.


역시나 그 아버지는 개를 보더니,

.

.

.

"야! 해피야, 저리가라.

.

.

.

.

.

.

거기 있다가는 똥 덮어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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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1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못생긴 여자.

     2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저 잘난 척하는 여자.

     3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고집 센 여자.

     4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남자 기죽이는 여자.

     5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허세 부리는 여자.

     6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뻔뻔스런 여자.

     7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는~ 염치없는 여자.

 

 사랑의 세대론

     10대의 사랑은~ 공상.

     20대의 사랑은~ 열정.

     30대의 사랑은~ 체험.

     40대의 사랑은~ 조화.

     50대의 사랑은~ 동행.

     60대의 사랑은~ 추억.

     70대의 사랑은~ 재생.

     80대의 사랑은~ 주책.

 

 애인의 세대론

     10대가 애인이 있으면~ 엉덩이에 뿔난 사람.

     20대가 애인이 있으면~ 당연지사.

     30대가 애인이 있으면~ 집안 말아먹을 사람.

     40대가 애인이 있으면~ 가문 망칠 사람.

     50대가 애인이 있으면~ 축복 받을 사람.

     60대가 애인이 있으면~ 표창 벋을 할아버지 할머니.

     70대가 애인이 있으면~ 신의 은총 받을 할아버지 할머니.

     80대가 애인이 있으면~ 천국 갈 할아버지 할머니.

     90대가 애인이 있으면~ 지상에서 영생할 할아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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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생활의 상태

 

     10대 부부는~ 서로가 뭣 모르고 산다.(환상 속에서 산다)

     20대 부부는~ 서로가 신나게 뛰면서 산다.(서로가 좋기만 해서)

     30대 부부는~ 서로가 한 눈 팔며 산다.(권태기라 고독을 씹으며 산다)

     40대 부부는~ 서로가 마지못해 산다.(헤어질 수 없어서 체념하고 산다)

     50대 부부는~ 서로가 가엽서서 산다.(흰머리 잔주름이 늘어나서)

     60대 부부는~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등 긁어 줄 사람이 없어서)

     70대 부부는~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서로가 살아준 세월이 고마워서)

 

 얄미운 여자

 

     10대 -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

     20대 -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없이 예쁜 여자.

     30대 -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 돌아 쳤는데도 시 집 가서 떵떵거리고 잘사는 여자.

     40대 - 골프에 해외여행에 놀러만 다녔어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

     50대 - 먹어 도 먹어도 살 않지는 여자.

     60대 - 건강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 까지 타고난 여자.

     70대 - 자식들에게도 효도 받지만 서방까지 멀쩡해서 호강 시켜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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