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蘭生於深林, 不以無人不芳

 

(지란생어심림 불이무인이불방)

 

 

영지와 난초는 깊은 숲에서 자라,

 

찾는 사람이 없다하여

 

향기를 뿜지 아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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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

붙잡지 마세요.

 

흘러가는 강물,

 

철판으로 아무리 막아도

강물은 흘러가게 되있어요..

 

정말 그 사람을 붙잡고 싶다면..

먼저 바다가 되어 기다리세요.......

 

정말 인연이라면 그 강물은

흘러서 바다로 올테니까요.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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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 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 하면서도,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7세때--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 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30세때-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 하기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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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꽃은 하루아침에 우연히 피지 않는다

  여름철의 그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모진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얼어 죽지 않고

  참고 견뎌 낸 그 인고의 세월을 꽃으로 열어 보인다.


  어떤 사물을 가까이 하면 은연중에 그 사물을 닮아 간다

  꽃을 가까이 하면 꽃 같은 인생이 된다.


        - "홀로 사는 즐거움"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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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7가지 필수 비타민



1...Accept (인정하다. 받아들이다)

상대방을 고치려 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는

오히려 관계를 그르치기 쉬우므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같은 방향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2....Believe (믿다)

사랑은, 믿음이라는 비타민을 먹고 큽니다.

반면, 의심은 의심을 먹고 자꾸 커갑니다.

믿음이 없는 사랑의 지속은 한계가 분명히 있으며

아름다울 수 있는 인연을 불행과 허무,

상처로 마감하게 하니까요.

상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필수입니다.



3...Care (돌보다)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책임지고

먼저 배려하고 돌보게 됩니다.

돌봄은 곧 관심입니다.

기쁘고 행복할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에

돌보는 것이 더욱 값진 것입니다.



4...Desire (기대하다)

서로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잘되길 희망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당신은 할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은

상대를 인정하는것이며,

상승하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5...Erase (지워버리다)

상대방의 허물과 단점은 빨리 지워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단호히 하고

상대의 실수나 허물에 대해서는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사랑은 물론 좋은 인간관계를 하기 어렵고

차차 금이가다가 결국 헤어지고 맙니다.



6...Forgive (용서하다)

지난 일은 언급할수록

현재를 후퇴시키고 사랑도 후진시킵니다.

서로의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용납해주어야 합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그리고

앙금없이 용서할수 있어야 합니다.



7...Give (주는 것)

두 말 할것도 없이 주는 것이 받는것 보다

더 큰 기쁨이라는 것을

스스로 체험할수 있어야 합니다.

줄수록 넉넉해 지고 더욱 사랑이 돈독해 진다는것을

두 사람 모두 경험하고 있다면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사랑 안에

두 사람은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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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

.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

.


이 아침,

사랑하는 사람에게

목소리를 전해보시면 어떨는지요!

.

.


향기는 코로 맛볼 수 있습니다

향기는 만지거나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


이 해맑은 아침,

좋아하는 꽃향기에

취해 보는 건 어떨는지요!

.

.


사랑하는 사람을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


꽃의 감촉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 맡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맛으로 알 수도 없습니다

.

.


꽃은 아름다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꽃은 느끼는 것입니다.

.

.


볼 것은 보고

들을 것은 듣고

.

.


향기로운 것은 향기로 맡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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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6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말린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이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한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이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한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이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한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이다.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본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이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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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해 본 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누군가가 곁에 있어

힘이 돼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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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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