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먹다 이 빠진다

둘째 며느리 삼아 보아야 맏며느리 착한 줄 안다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 난다

뒤에 볼 나무는 그루를 돋우어라

뒷간에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범 모르는 관리가 볼기로 위세 부린다

베는 석자라도 틀은 틀대로 해야 된다

벙어리 두 몫 떠들어댄다


베 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 든다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뒹굴 자리보고 씨름에 나간다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마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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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는 방망이로 떼고 귀신은 경으로 뗀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명주 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모래 위에 물 쏟은 격이라

모사는 재인 이요 성사는 재천이라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도둑에도 의리가 있고 땅꾼에도 꼭지가 있다

도련님은 당나귀가 제격이다

도마 위엣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

돌아본 마을 뀌어 본 방귀

동냥 자루도 마주 벌려야 들어간다

동아 속 썩는 것은 밭 임자도 모른다

동정 못 다는 며느리 맹물 발라 머리 빗는다

돼지 우리에 주석 자물쇠 달기

되지못한 풍잠이 갓 밖에 어른거린다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먹는다

두꺼비 씨름 누가 질지 누가 이길지?

두 동서 사이에 산 쇠사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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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 밝은 밤이 흐린 낮만 못하다

딸의 굿에 가도 자루 아홉은 갖고 간다

딸의 시앗은 바늘 방석에 앉히고 며느리 시앗은 꽃방석에 앉힌다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있다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닭 벼슬이 될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닭이 천 마리이면 봉이 한 마리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딸 죽은 데는 간다


대문 밖이 저승이라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대문턱 높은 집에 정강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 방보다 낫다

떡방아를 찧어도 옳은 방아를 찧어라

덤불이 커야 도깨비가 나온다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도끼는 날을 달아 써도 사람은 죽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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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도둑 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란다<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같은 값이면 은가락지 낀 손에 맞으랬다

같은 떡도 맏며느리 주는 것이 더 크다

까마귀가 고욤을 마다한다

개 꼬리 삼 년 묻어도 황모되지 않는다

올챙이 될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한다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 떨어진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짓는다

개 싸움에 물 끼얹는다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늙은 나귀 팔려면 잘 꾸며 줘야 한다

다 가도 문턱 못 넘기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단단한 땅에 물이 괸다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고 치는데 아니 맞는 장수 있나?

달기는 옆집 할미 손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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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길이 없으니 한 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 물을 먹는다

깊던 물이 얕아지면 오던 고기도 아니 온다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나그네 모양 보아 표주박에 밥을 담고 주인 모양 보아 손으로 밥먹는다

나루 건너 배 타기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눈감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


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다 각각

느린 걸음이 잰 걸음

눈먼 소경더러 눈멀었다 하면 성낸다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마나

가을 볕에는 딸을 쬐고 봄 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감나무 밑에 누워 연시 입 안에 떨어지기 바란다

감투가 커도 귀가 짐작한다

갓 쓰고 박치기해도 제 멋이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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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보고 부럽거든 가서 그물을 뜨라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마리를 쫓는다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고양이 죽은 데 쥐 눈물만큼

고추장 단지가 열 둘이라도 서방님 비위를 못 맞춘다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곱슬머리 옥니박이하고는 말도 말랬다

꽃샘 입샘에 반 늙은이 얼어죽는다

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 가심할 것 없다


구년 홍수에 햇빛 기다리듯

국에 덴 놈은 물보고도 분다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마음이 풀어지면 하는 일이 가볍다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 한다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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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여자에게 대하는 것은 태양이 꽃에 대하는 것과 같다

오월 미끈 유월 어정 칠월 동동

새끼 아홉둔 소가 길마 벗을 날 없다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객지 생활 삼 년에 골이 빈다

거동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거북이 잔등의 털을 긁는다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되면 거지 밥한 술 안 준다

남의 집 불 구경 않는 군자 없다


나무라도 고목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온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내 것 잃고 내 함박 깨뜨린다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 푼은 모른다

건넛 산 보고 꾸짖기

걷고 가다가도 날만 보면 타고 가자 한다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달아나는 노루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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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남의 다리 긁는다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돌도 십년을 보고 있으면 구멍이 뚫린다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고른다

네 콩이 크니 내 콩이 크니 한다

노루 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

노루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노인 부랑한 것 어린아이 입잰 것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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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집장 십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짚신도 짝이 있다

짜잖은 놈 짜게 먹고 맵잖은 놈 맵게 먹는다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걷어들인다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개도 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개살구 지레 터진다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나이 이길 장사 없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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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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