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라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라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6  (0) 2007.09.05
속담25  (0) 2007.09.05
속담23  (0) 2007.09.05
속담22  (0) 2007.09.05
속담21  (0) 2007.09.05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다 틀렸다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가을철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단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뇌성 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눈 집어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먹은 토끼 다르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개 꼬리 삼 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라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귀에 걸면 귀엣고리 코에 걸면 코엣고리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5  (0) 2007.09.05
속담24  (0) 2007.09.05
속담22  (0) 2007.09.05
속담21  (0) 2007.09.05
속담20  (0) 2007.09.05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내일 백냥보다 당장의 쉰냥이 낫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개꼬리 삼년 묻어도 황모 안된다

너는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노루 때린 몽둥이 삼 년 우린다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4  (0) 2007.09.05
속담23  (0) 2007.09.05
속담21  (0) 2007.09.05
속담20  (0) 2007.09.05
속담19  (0) 2007.09.05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

꽃샘 입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뚝배기 보다 장맛이 낫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3  (0) 2007.09.05
속담22  (0) 2007.09.05
속담20  (0) 2007.09.05
속담19  (0) 2007.09.05
속담18  (0) 2007.09.05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2  (0) 2007.09.05
속담21  (0) 2007.09.05
속담19  (0) 2007.09.05
속담18  (0) 2007.09.05
속담17  (0) 2007.09.05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종의 자식을 귀애하면 생원님 나룻에 꼬꼬마를 단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좋은 농사꾼에게 나쁜 땅이 없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지렁이도 디디면 꿈틀한다

지어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이라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진상 가는 꿀병 얽듯 하였다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쳤다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리부고 왓 정치고 돌아간다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1  (0) 2007.09.05
속담20  (0) 2007.09.05
속담18  (0) 2007.09.05
속담17  (0) 2007.09.05
속담16  (0) 2007.09.05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토끼둘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 잡는다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짐작한다

한량이 죽어도 기생 집 울타리 밑에서 죽는다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티끌모아 태산

하늘을 높이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좁쌀 한 섬을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하루 괴로움은 그 하루에 족하다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20  (0) 2007.09.05
속담19  (0) 2007.09.05
속담17  (0) 2007.09.05
속담16  (0) 2007.09.05
속담15  (0) 2007.09.05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제 발등엣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엣 불을 끈다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

하기보다 말이 쉽다

하나님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느도다

하나를 듣고 열을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 구들이 따뜻하다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하룻날 또 간다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리어 보낸다

큰집이 기울어져도 삼 년 간다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타다 남은 나무에 불이 쉬 붙는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19  (0) 2007.09.05
속담18  (0) 2007.09.05
속담16  (0) 2007.09.05
속담15  (0) 2007.09.05
속담14  (0) 2007.09.05
 

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장자리 젖으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

팔이 안으로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평양 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포수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제 돈 칠푼만 알고 남의 돈 열 네 닢은 모른다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은 있다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들리지 않는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18  (0) 2007.09.05
속담17  (0) 2007.09.05
속담15  (0) 2007.09.05
속담14  (0) 2007.09.05
속담13  (0) 2007.09.05
 

작년 둥우리에 새가 없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작은 고추가 맵다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없다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큰 악에서 큰 선이 생긴다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다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큰과오를 피하는 길은 작은 과오를 조심하는데 있다

큰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숲도 커야 짐승이 나온다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한줄메모 > 한줄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17  (0) 2007.09.05
속담16  (0) 2007.09.05
속담14  (0) 2007.09.05
속담13  (0) 2007.09.05
속담12  (0) 2007.09.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