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속 터지는 일


1. 가깝게 살면서도 늦게 오는 동서.


2. 형편 어렵다며 빈손으로 와서 갈때 이것저것 싸가는 동서.


3. 한 시간이라도 빨리 가서 쉬고 싶은데 눈치 없이 고스톱, 포커 등을 계속 치는 남편.


4. 술 취했으면서도 안 취했다고 우기며 가는 손님 붙잡는 남편.


5. 시댁은 바로 갔다 오면서 친정에 일찍 와서 참견하는 시누이.


6. 잘 놀다가 꼭 부침개 부칠때 와서 식용유 엎는 조카.


7. 기름 냄새 맡으며 간신히 부쳐놓은 부침개를 날름 집어먹는 남편.


8. 며느린 친정 안 보내면서 시집간 딸은 빨리 오라고 하는 시어머니.


9. 시댁에는 20만원, 친정에는 10만원으로 차별하는 남편.


10. 늦게 와서는 아직도 일하고 있느냐며 큰소리 치는 형님.


11. 막상 가려고 하면 '한 잔 더하자'며 술상 봐오라는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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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가씨와 사과^^*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과일 가게에 들렀다.


아가씨는 생글생글 웃으며 주인에게 물었다.


''아저씨, 이 사과 한 개에 얼마예요?''


''한 개 정도는 뽀뽀 한 번만 해주면 그냥 줄 수도 있어요.''


''좋아요. 그럼 다섯 개 주세요.''


가게 주인은 얼른 사과 다섯 개를 주면서


아가씨에게 입술을 쑥 내밀면서 말했다.


''자, 이제 뽀뽀 다섯 번 해줘요!''


그러자 아가씨가 생글 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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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산은 저희 할머니가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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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 많기로 노문난

길동이가 살았는데


바람끼가 많다보니

첩을 한명 두었는데,,,,


그 첩은 길동이가

밤에 일을 얼마나 잘 해줬기에


길동이 없인 하루도 못 산다기에

집으로 첩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길동이 아내는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생각과 기분이 상할대로 상했지만


첩과 싸울수도 없고 해서

그냥 한방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남편은 아랫목

아내는 가운데 첩은 윗목에,,,


야심한 밤이되자

길동이는 첩에게 가고싶어


살금 살금 윗목으로 기어가는데.

갑자기 길동이 아내가


길동이를 툭 치면서 호통을 치는데 !

길동이 아내 : "어디가?"


깜짝 놀란 길동이가 얼떨결에 하는말.

길동이 : " 부산 간다 왜 ?

"길동이 아내: "대구도 안그치고 부산가나 ?"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첩이

한마디 한다는 말이 또 걸작이네 그~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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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왈: "직행 이니까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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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겨야만 하겠어?


그래야만 해?

벗겨야만 하겠어?

남자: 있잖아.자기야.우리.우리.  

여자: 왜 그래? 어머...자기~~~ 자꾸 이러지마~~~   

 

남자: 벗기자....응.....벗겨.....   

여자: 꼭....그래야만 해? 벗겨야만 하겠어?   

 

남자: 그.그럼 안 벗기구 어떻게 하냐? 벗겨야지   

여자: 휴....그럼 자기가 먼저 벗겨줘~~   

 

남자: 아니야.자기가 먼저 벗겨 줘   

여자: 그럼.우리 같이 벗겨주기로 할까?   

 

남자: 그.그럴까? 그럼 우리 마주 보고 조금씩 같이 벗기자   

여자: 그래.그러자 

 

남자: 그럼.난 벗긴다....꿀~~꺽   

여자: 아.아잉~~천천히 벗겨줘...왜 그렇게 급해~~   

 

남자: 미.미안.그래 천천히 벗길께! 

여자: 아잉..  남자: 자.자기야.    잠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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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자기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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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이야! (즉석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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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고을에 똥구멍 이란 천한 이름을 가진 노총각 머슴이 있었다.

당시 머슴들은 천한 신분에 걸맞게 이름도 천하게

마당쇠,돌쇠,떡쇠.개똥이,똥구멍등


웃기는이름을 쓰던 시절이었다.

주인댁은 그고을에서 덕망있는 명문집안의 만석지기 갑부 대감댁 이었다.

 

허지만 대감댁은 자식복이없어 고명딸 하나만 어렵게 얻어

애지중지 키워오던중 어느덧 어여뿐 처녀가 되어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머슴녀석이 주인댁 고명따님을 몰래 흠모하면서

언감생신 소위 짝사랑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평소 아씨의 방을 몰래 훔쳐보면서 애간장을 태웠고

아씨의 꽃신을 가슴에 품어 항상 따뜻하게 한후에 꺼내놓고

행복해 하는가 하면 자신의 천한 신세를 한탄하며 눈물도 흘렸다.


어쨌든 대감은 딸의 혼처를 여기저기 알아본 끝에

한양의 명문 집안 이긴하나 가세가 빈곤하여 위세가 약해진

김대감 댁의 아들을 데릴사윗감으로 정하고 혼례를추진하여

드디어 첫날밤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머슴 똥구멍은 자신이 연모하던 아씨가 드디어 혼례를 치루고

첫날밤을 맞이하여 다른남자 품에 안기는 비극을 맛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에 빠져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무조건 신방 입구 풀섶에 넙죽 업드려 방안 동정을 살피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첫날밤을 맞이한 새신랑이 촛불을 끄고 신부의 옷고름을 푼뒤

막 일을 치루려는순간

잔치상의 음식을 잘못먹은 탓인지 갑자기 아랫배가 사르르 아파오면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신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황급히 뒷간으로 향하게 되었다.

이때 넙죽 업드려서 숨을죽이고 신방의 동태를 살피던 머슴 똥구멍의 눈에

신랑이 배를 움켜쥐고 뒷간으로 허둥지둥 뛰어가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순간 머슴의 머릿속이 갈등하기 시작하였다.

어차피 사모하던 님을 잃고 상사병으로 죽으니보다

원없이 마음껏 안아나 보고 죽는것이 더나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머슴녀석은 쏜살같이 신방으로 뛰어들어 신부를 덮치고 말았다.


신부는 신랑이 뒷간에서 일을보고 돌아와 다시시작 하는것으로 알고

아무 꺼리김 없이 받아들였는데 아뿔사! 이럴수가!

자신의 배위에서 헉헉거리는 사람의 얼굴을 보니

신랑이 아니라 머슴녀석 똥구멍이 아닌가?


크게 놀라서 당황한 신부가 자기도 모르게 큰소리로 외쳤다.

"아니 너 똥구멍!

네가 감히 나에게 이럴수가!"

한편 안방 마님께서는 금이야 옥이야 키워온 딸이 드디어 혼례를 치루고 첫날밤을 맞아

어린것이 별탈없이 잘치뤄낼수 있을지 노심초사 걱정이 되어 잠을 못이루고

대청마루를 서성이며 신방쪽에 잔뜩 신경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방에서 딸아이가 똥구멍!

이라고 소리를 지르는것이 아닌가!

깜작 놀란 마님께서 사태를 착각하고 신방을 향하여 애절하게 외쳐 대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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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고! 여보게 김서방!

거기가 아니고 ~~

제발....  한치만 위로 올리게나!"


무식한 사위 녀석이 내딸을 잡네!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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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가 결혼을 했다.


그런데 첫날밤을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도 모르는 바보 아들 때문에


맹구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았다.


결혼식을 하기 전, 어머니가 맹구를 몰래 불러


첫날밤 보내는 요령을 가르쳐 주었다.


"너의 소중한 것을 신부의 오줌 누는 곳에 집어넣어라."


어머니의 가르침은 참으로 간단하고 이해가 쉬웠다.


맹구는 걱정 말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그래도 마음이 안놓여 다음 날 새벽에 신방을 몰래 들여다 보던 어머니는


놀라움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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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구는 자기의 머리를 요강에 집어 넣으려 새벽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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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과 고속도로


 어느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여러 명의 반 친구들과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들의 싸움은 바로 알려져 교장실로 불려갔다.


  교장 : 왜 싸움을 했지?

  학생 : 애들이 나를 왕따시키고 욕을 하고 그랬어요.

  교장 : 무슨 욕을 했는데?

  학생 : 나를 고속도로라고 부르잖아요.

  교장 : 고속도로라는 별명이 그렇게 나쁜가?

  학생 : 커브길이 하나도 없잖아요!


  교장선생님도 몸에 커브길이 없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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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유한 농장의 주인이 아름다운 부인에게 재산을 남기고 죽었다.

부인은 농장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농장경영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었다.

결국 그녀는 농장경영을 도울 사람을 찾기 위해 광고를 냈다.


그리하여 두 남자가 지원을 했는데, 한 남자는 동성애자였고 다른 한 명은 술꾼이였다.....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부인은 더 기다렸으나 지원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심사숙고를 한 끝에 동성애자를 고용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매우 만족함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매우 성실히 일했으며, 농장경영에 대해서도 해박할 뿐만 아니라 초과근무도 마다하지

않았다.

몇 주만에 농장은 점점 번창해 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주말, 그녀가 일꾼에게 말했다.

"당신은 참 성실한 사람이군요.

오늘 저녁에 시내라도 한 번 나가 기분전환이라도 하고 오는게 어때요?"

남자는 여주인의 말대로 저녁에 시내에 나갔다.

남자는 새벽 한 시, 두 시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3시가 거의 다되어 돌아온 남자는

그녀가 손에 와인잔을 들고 벽난로 곁에 앉아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를 자기쪽으로 불렀다. 그리고 말했다.


"내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요!" 남자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이제 내 치마의 지퍼를 내려요!!"

여주인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못한 채 치마의 지퍼를 서서히 내렸다.

"이제 내 브래지어를 풀어요!!!" 그는 브래지어를 풀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내 팬티를 내려요!!!!"

난로의 불빛이 어른거리는 가운데 그녀의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한마디를 말했다

.

.

.

.

.

.

 

"한 번만 더 내 옷을 입고 시내를 돌아다니다가는....

죽을줄 알어!! 콱~"

알몸이 된 남자를 쳐다보며 여주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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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고>     

     

이 몸이 죽고 죽어 광도 못 팔고 고쳐 죽어  

청단에 홍단되어 피박이라도 있고 없고  

스리고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 작품 해설 *    

     

고려 말기 유명한 타짜 정몽주의 시조. 하루는 광도 한번 못 팔고 

계속 죽다가, 한판에 청단과 홍단을 멋지게 성공하고, 피박까지 

씌우기 위한 상황. 스리고를 부르기 위한 한 남자의 피맺힌 

절규를 엿 볼수 있다.    

           

     

<하여고>     

     

광 판들 어떠하리 쌍피 판들 어떠하리   

팔공산 똥쌍피 같이 판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광 팔아 오광까지 누리리라  

     

* 작품 해설 *    

     

광 팔 때 쌍피도 끼워 팔자는 개혁 화투파인 이방원의 시조. 

팔광에 똥 쌍피를 끼워 파는 장면에서 갈등이 점차 고조되며 

광 다섯 개를 팔겠다는 한 남자의 굳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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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고 이뿐 가시나가

어느날 남자 칭구와

잠자리를 하게 댕기라예...


그기서 재미를 본 가시나는

하루가 멀다카고 재미를 보기에

여념이 없는기라예!!!


그렇게 재미를 보든 어느날

그 가시나는 배가 이상하다는걸 알고예

병원을 찾아 간기라예...


그 가시나 왈:혹시 임신이면 우짜노?

걱정을 엄청실이 하면서...

의사는 청진기를 들고나와


가시나의 배위에

들이대고서는 진찰하는데

한참을 진찰하던 의사가 글쿠는 말?


아가씨 배속에

생명체가 자라고 있심니더!!

그러자 가시나는 놀라면서 글쿠는 말이

아이고!우짜머 좋노?카면서...


우찌 좀 안 되까예?

그러자 의사는 알약을 챙겨주면서

요 약을 묵어먼 걱정 안해도

되는기라예!라고 글쿠자...


가시나는 의아한듯이 글쿠기를

요새는 임신중절도 알약으로 함미꺼?

의사는 가시나를 힐끔 치다보면서

걱정시럽게 머라 머라 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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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 "회충약"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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