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장 블로그

 인명피해 다수발생사유

운영자(지하철공사측) 측면

1. 승무원, 사령실의 초기대응 미흡으로 대피시기를 놓침 

(표준대응절차의 결여 등 위기관리능력 부재)

2. 통신체계의 결여(신속한 사고의 전파 및 적절한 조치가 따르지 못함) 

    ☞ 오직 승무실에서만 사령실과의 통신이 가능 

    ☞ 사령실과 승무원간의 통화내용을 역무실에서 청취가 불가능하고, 

        역무실과 승무원간의 통화가 불가능한 통신시스템 

        ⇒ 초등대응을 해야 할 역무원들조차 화재발생사실을 뒤늦게 인지 연기에 고립, 사망함  

4. 전동차내부의 가연성내장재로 인한 급격한 연소확산 

5. 피난동선을 알리는 표식 및 안내문 결여로 탈출이 곤란

6. 배연설비의 용량 부족으로 계단이 연통구실을 하여 탈출로가 제약됨

7. 화재로 전원이 차단되어 조명, 방송시설 등 모든 시설이 무용지물화

8. 평소의 경직된 운행규정이 오히려 승무원의 자의적이고 능동적인    판단 및 대처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 

    ☞ 통신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오직 사령실의 지휘에 의존 

    ☞ 사령실 또한 정확한 현장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승무원의 보고에 의존하고 지시해야 하는 문제점   

사용자(시민측) 측면

◈ 객차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음

◈ 전동차 출입문수동개폐장치의 위치 및 조작법을 몰라 탈출에 실패

◈ 소화기 등을 활용한 창문의 파괴 등도 이루어 지지 않음

◈ 승강장에 설치된 소화전의 사용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음

◈ 연기 속에서의 탈출요령 등 화재대처요령이 미흡

안전의식의 결여 ⇒ 초동 조치 미흡  ⇒ 단순한 사고로 끝날 수 있었던 화재가 대형재난으로 발전함

 지하철화재시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 화재발생사실을 주위에 전파(주위사람들에게 119로 신고하도록 지시)

◈ 객차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초기진화

◈ 소화기를 꺼낼 여유가 없을 때에는 상의를 벗어 화재면을 신속히 덮어  씌워 질식소화

◈ 불 끄는데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대피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

◈ 출입문개폐장치를 조작, 수동으로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

연기의 위험성

◈ 인명피해는 화염에 의한 소사(燒死)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대부분

◈ 연기내 포함성분 : 탄소미립자, 수증기,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황화 수소,  아황산가스, 암모니아, 시안화수소 , 포스겐 등 <일산화탄소> 

  ▷ 불완전연소로 인해 발생 

  ▷ 무색무취의 유독성가스이며 가연성가스

◈ 연기의 이동속도 

     - 복도 등 수평방향 : 0.5~1 m/sec 

     -계단실 등 수직방향 : 3~5 m/sec로 사람의 보행속도보다 빠르다.

연기속에서의 대피요령

◈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유도등을 따라 대피

◈ 손수건이나 옷, 헝겊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

◈ 큰소리로 외치면 불안감이 조성될 수 있으므로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피 및 유도

◈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나 출구 쪽에 화염이나 연기가 심하여 탈출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로를  통한 탈출방법을 강구 (워크웨이 활용)

지하역사의 피난상 문제점

◈ 심도가 깊어 탈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 

    (20~30m 70개역, 30~40m 9개역, 40~50m 5개역) 

  ※ 6호선 버티고개역 44.72m, 5호선 신금호역 41.93m

◈ 피난동선이 상당히 길다.  (2호선 신천역 410m)

◈ 환승역의 경우 통로가 미로형태

◈ 출구에 이르는 안내표식이 지나치게 많고 다양해 혼란

◈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절대적으로 부족  

   (5호선 여의나루역, 6호선 버티고개역,  6호선 구산역 등의 경우 계단이 1개소 밖에 설치되지 않음)

◈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화염에 의한 소사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대부분이다. 

   ☞ 연기의 위험성 및 연기 속에서의 대피요령을 평소 숙지해 두어야 한다.

◈ 비상구는 반드시 양방향 피난이 가능하도록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그 출입문은 영업시간 중에는 반드시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 유흥음식점, 노래방, 비디오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불특정다수인이 사용하는 영업장소 등의 내장재는 불연성재료로 되어 있어야 한다.

화재사례가 주는 교훈들

◈ 화재감지기,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화재시 반드시 정상 작동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되어야 한다.

◈ 방화관리자, 사업주 및 종사원은 물론 이용 시민에 이르기까지 화재발생에 대비 행동요령을 평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안전의식의 생활화 

    ☞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의 위치 및 사용요령 

    ☞ 119신고요령 

    ☞ 탈출로 및 비상구 위치  

    ☞  탈출방법 등

 전기화재의 예방

◈ 세대별(사업장별) 누전차단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월 1~2회 작동 유무를 확인

◈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 둔다.

◈ 퇴근시나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는 경우는 반드시 주 전원 차단 조치

◈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전선을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 몸체를 잡고 뽑을 것

◈ 문어발식 사용을 금할 것

◈ 전선이 꼬이거나 묶어서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위험

◈ 전기기구 구입시 『검』, 『전』, 『KS』표시가 있는지 확인 

 가스화재의 예방 

연료용가스의 종류 및 성질 

※ 연료용 가스는 무색무취이나 누출 시 쉽게 감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부취제로 마늘 썩는 듯한 냄새가 나는 메르캅탄류의 화학물질을 섞어서 공급

가스사용 전 유의사항

◈ 가스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냄새를 맡아 확인

◈ 의심스런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즉시 창문을 열어 실내를 충분히 환기

◈ 호스, 결합부분은 비눗물이나 점검액 등으로 수시로 누설여부 확인

◈ 가스렌지나 보일러 등 연소기 주위에 옷가지 등 가연물을 두지 말것

가스사용 중 유의사항

◈ 점화 후에는 반드시 불이 붙었는지 확인

◈ 렌지보다 넓은 팬을 장시간 사용하지 말 것

◈ 가스불을 켜둔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 것

가스사용 후 유의사항

◈ 가스사용 후에는 반드시 콕과 중간밸브를 잠글 것

◈ 장시간 사업장을 비울 때에는 용기밸브(LPG)나 메인밸브(LNG)를 차단

◈ 일회용 부탄가스는 사용 후 반드시 구멍을 뚫어 잔류가스를 제거한 후 버릴 것

가스가 샐 때의 조치요령

◈ 렌지의 콕, 중간밸브 및 용기밸브를 신속히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

◈ 창문을 모두 열고 방석, 부채, 수건 등으로 바람을 날리거나 빗자루로 쓸듯이 하여  환기시킬 것

◈ 전기스위치는 절대 조작하지  말 것(켜지도 끄지도 말 것)

◈ 자체적인 조치가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

 소화의 원리

◈ 가연물, 조연물, 점화원을 연소의 3요소라 하는데,  연소의 3요소 중 어느 하나를 단절시키면 연소는 중단된다.

◈ ¡°연소의 3요소¡± 에 연쇄반응을 포함하여 ¡°연소의 4요소¡±라 하기도 하며 

    ¡°연소의 4요소 說¡±을 이용한 소화방법으로는 부촉매효과 소화법이 있다.

소화기의 적응화재 표시

피난 및 대피요령

화재발생층의 대피자

◈ 마스크, 헝겊, 화장지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끊어 쉬며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

◈ 화염 속을 통과해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나 옷가지를 뒤집어 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

◈ 외부로 대피한 사람은 귀중품 등을 꺼내려 절대로 다시 들어가지 말 것

◈ 화염, 농연(濃煙)이 심해 대피가 불가능 한 경우에는 무리하게 대피하려  하지말고 창가로 일단 대피한 후 옷가지 등을 흔들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 다음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릴 것

◈ 위급한 상황이더라도 절대 뛰어내리거나 불길 속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갖고 구조를 기다릴 것

화재발생층 상층부의 대피자

◈ 평소 방화문 유지 관리 상태 및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를 수시로 확인 

   (옥상 출입문은 언제나 대피가 가능하도록 열려있어야 한다)

◈ 하층에서 화재발생시는 출입문을 약간 열어 보아 통로나 계단실의 열기    및 연기 상태를 확인, 탈출이 가능한지 여부 판단

◈ 화재 층에서 문이 열리거나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중간에 멈춰 설 수 있으며, 통로가 굴뚝역할을 하여 위험하므로 승강기를 이용한 탈출은 원칙적으로 금한다.

◈ 계단으로 탈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즉시 헝겊으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끊어 쉬며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

◈ 완강기나 피난사다리, 수직구조대 등을 이용해 탈출하는 경우는 하층부 화염의 동향에 유의 계단이나 통로를 통한 탈출이 불가능할 경우의 행동요령

◈ 출입문을 닫고 출입문 상하좌우 틈새를 젖은 헝겊으로 막거나 테이프를 붙여 연기유입을 차단(화장지를 물에 적셔 문틈을 메우는 것도 효과적)

◈ 휴대폰을 이용 또는 창문을 통해 가벼운 종이박스를 던지거나 옷가지 등을 흔들어 자신이 고립되어 있음을 적극 외부에 알린다.  

◈ 창문, 베란다 주위의 커튼이나 세탁물, 가구 등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옮길 수 없는 경우는 물을 뿌려 불이 옮겨 붙는 것을 최대한 억제

◈ 실내에 연기가 차는 경우는 젖은 헝겊으로 입과 코를 막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려 기다리며, 열기가 차는 경우는 이불 등을 물에 적셔 몸을 감싸 화상을 방지

◈ 위급한 상황이더라도 절대 뛰어내리거나 농연 속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갖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릴 것

불이 났을 때의 행동요령

전   파

◈ "불이야" 하고 소리를 지르고 비상벨을 눌러 주위에 전파

◈ 직접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119로 신고하도록 지시

초기진화

◈ 즉시 비치된 소화기나 물, 옥내소화전 등을 활용 초기진화

◈ 전기화재의 경우 먼저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화재의 경우는 메인밸브를 차단조치

◈ 물이나 소화기의 약제는 화염에 방사하는 것이 아니고 화원, 즉,  불이 타고 있는 가연물의 면에 방사하는 것이 중요 

◈ 불 끄는데 정신이 팔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길에 갇히는 등 대피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

대   피

◈ 초기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대피

◈ 상층부 계단으로의 연기확산을 막고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해 출입문을 완전히 닫고 직하층으로

대피

소방차 유도

현장정보제공

◈ 소방차 유도 및 현장정보 제공 

   - 화재발생 지점, 요구조자 유무, 가연물 유무, 내부상황 등 

   - 가스 인입밸브 차단조치 

   - 고가사다리차 부서위치의 차량 이동조치, 소방차 유도

 옥내소화전설비 사용법

1.소화전함을 열고 1명이 노즐(관창)을  화점 직근   까지 끌고 간다.

2. 다른 1명이 밸브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개방2. 다른 1명이 밸브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개방

3. 펌프 기동표시등이 점등 되었는지 확인

※ on-off식의 경우 함의 상부 또는 내부에 설치된 누름 스위치를 눌러 펌프를 가동시킨다.

4. 화점을 향해 방수 

  수압에 의한 반동력에 주의하고 노즐을 절대 놓치지 않도록 한다. 

  상황에 따라 분무, 직사 및 간접방수 등 병행

5. 화재진압 후 개폐밸브를 차단(on-off식은 누름 스위치를 눌러 펌프 가동을  중지)후 호스내의 물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함 내에 차근차근 개어 놓는다.

이미지 트레이닝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곳 (집, 사무실, 학교, 기숙사 등)

내가 주로 이용하는 곳 (지하철, 주점, 노래방, 음식점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소화기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사용하여 불을 끌 것인가? 

   ◈ 소화기가 없다면 또 다른 어떤 방식으로 불을 초기에 끌 것인가? 

   ◈ 어떻게 화재발생사실을 주위에 전파하고, 119로 신고를 할 것인가? 

   ◈ 어느 곳으로, 무엇을 이용하여, 어떻게 탈출을 하여 나와 내 가족, 동료,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인가? 

※ 평소 마음속으로 주위에서의 재난발생을 가상한 예행연습을 하여둠으로써  유사시 조건반사반응에 의해 훨씬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소화기의 점검 및 관리

◈ 소화기는 넘어지지 않게 안전하고 보기 쉬운 곳에 비치

◈ 습기가 적고 서늘한 곳에 비치한다.

◈ 안전핀이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구부려 놓거나 묶어 놓지 않는다.

◈ 월 1회 이상 외관점검(용기의 부식, 균열상태 등)

◈ 가압식분말소화기는 월 1회 정도 거꾸로 흔들어 주어 약제가 굳는 것을 방지

◈ 축압식분말소화기는 압력게이지를 수시 확인하여 압력이 적정한지(녹색 범위 :  7.0~9.8Kg) 확인하고, 월 1회 정도 거꾸로 들고 흔들어 주어 약제가 굳는 것을 방지

◈ 소화약제의 응고가 의심되는 경우는 즉시 소화약제를 교체

옥내소화전의 기동방식에 의한 분류

1. 수동기동방식(ON-OFF 방식) :  소화전함의 기동스위치를 눌러 펌프를 가동시킨 후 방수구

      를 열어 방수하는 방식 

    ※ 아파트, 학교, 전시시설, 공장, 창고시설, 종교시설로서 동결 우려가 있는 장소 에 설치 

 2. 자동기동방식(기동용 수압 개폐장치) : 소화전함의 개폐밸브를 열면 압력검지장치가 배관

     내의 압력감소를 검지하여 자동으로 펌프가  기동하는 방식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분말소화기의 종류

◈ 가압식소화기 : 본체용기 내에 별도의 가압용 가스용기가 내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