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군대식 전달법 


어느날 중대장이 김하사를 행정실로 불렀다.

“들어오게, 김하사. 최이병이 자네 소대지?”

“네, 그렇습니다.”

“음…, 유감스럽게도 매우 좋지못한 소식을 방금 받았네.

최이병의 아내 말일세. 그녀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네.

자네가 그 소식을 최이병에게 전해주게나.”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요령껏 하게. 난 자네가 그 소식을 부드럽게 전해주길 바라네.

그는 지금 매우 예민하니까 그를 당황하게 하지 않기를 바라네.”

“알겠습니다.”


김하사는 행정실에서 나오자마자 병사들을 연병장으로 불러 일렬횡대로 세운뒤 말했다.

“차렷! 한국에 아내가 있는 병사는 일보 앞으로!


 최이병 너는 아니야.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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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할머니의 항변


주일에 목사가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는데 청년 하나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난 목사.

버럭 화를 내며 청년 옆에서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던 할머니에게 말했다.

“아, 할머니. 자고 있는 그 청년 좀 깨우세요.”


그러자 애꿎게 야단 맞았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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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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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에는 꽃말이 있듯이 술에도 술말이 있다.

 

맥주의 술말 

후텁지근한 여름날 나와 함께 미쳐봐요.

 

소주의 술말 

짜증나고 싫증나고 열받는 날 한잔 먹고 미쳐봐요.

 

양주의 술말 

맛없고 독해도 대접할 땐 좋지요.

 

샴페인 술말 

제발 터뜨리지 말고 마셔줘요. 나는 탄산음료가 아니야∼!

 

막걸리 술말 

서울에선 무시해도 농촌에선 최고랍니다.

 

동동주 술말

내가 죽더라도 닭갈비와 함께 할래.

 

뱀술의 술말 

아들아! 제발 몰래 먹고 콜라랑 맥주 섞어서 넣어놓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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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빨간 흔적


나는 오늘 처음으로 경험했다.

조그만 사각의 방에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의 모든 것을 주었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그 날….

그러나 끝난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다하지 못했던 탓일까.

이런게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빨간 흔적….

내가 실수한 건 아닐까.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내가 선택한거야.

그 분이 잘못한 건 없어.

친구들은 20살 때 다 경험했다던데 뭐.

21살, 그래 더이상 어린애가 아냐. 그러나 그러나 자꾸 밀려드는 허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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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투표란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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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남녀가 기차 선로위에서 사랑을 나누다 재판에 회부되었다.


재판관의 신문이 시작됐다.

“기차가 다가오는 걸 보지 못했나 ?????”

“못봤습니다.”

“기관사가 기적을 울렸다는데 그 소리는?”

“들었습니다.”

“기차소리를 듣고도 피하지 않았단 말인가?

다행히 기관사가 1m앞에서 기차를 멈춰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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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브레이크가 있는 놈이 멈추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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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그날도 신혼부부는 침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위에서 새댁을 만족시키려고 갖은 용을 다쓰고 있을 찰나,

갑자기 도둑이 들어 벽에 붙은 시계를 떼어내려 하고 있었다.

밑에서 황홀경에 빠져있던 새댁.

남편의 어깨 너머로 도둑을 봤다.


“여 여보…. 시계… 시계….”

남편은 괜한 짜증을 내며 얼음 같은 한마디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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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어떻게 시게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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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갑니다

어느 교회 젊은 전도사 두 사람이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과속으로 가다 단속 경찰에 걸렸다.

면허증을 내라고 하자 전도사가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가고 있으니 염려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아 그렇습니까? 오토바이에 세 사람이 탔으면

당연히 교통위반으로 스티커를 떼어야 합니다.”

두 전도사들은 꼼짝없이 스티커를 떼고 말았다. 


밑에 깔아 주시오

스님이 냉면집에 가서 냉면을 주문하자 주인이

“고기는 뺄까요?”하고 물었다.

그러자 스님 왈 “아니요,

고기는 빼지 말고 냉면 밑에 깔아 가지고 주시오.”라고 했다. 


갈비뼈 세는 이브

아담이 밤늦게 술 마시고 귀가하여 코를 골고 잔다.

자고 있는 아담을 보고 이브는 항상 무엇을 했을까?

갈비뼈를 뽑아서 딴 곳에 여자를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하고

갈비뼈를 세었다.


이건 김씨 물건 아니야?

수녀가 되고 싶은 아가씨 3명이 수녀원 원장을 찾아갔다.

원장은 사전에 자격을 테스트해야 한다며

“남자의 거시기를 그려오라!”고 했다.

친구 2명은 남자의 거시기를 잘 알면서도 백합과 장미를 각각

그려서 제출했다.

그런데 거시기를 진짜 모르는 아가씨는 고민 끝에 수녀원

경비원인 김씨 아저씨를 찾아가 부탁했다.

김씨가 그려 준 남자 거시기 그림을 원장에게 주는 순간

원장이 깜짝 놀랐다.

“아니, 이건 김씨 물건 아니야?” 


송곳으로 뚫어볼까 하노라

송강 정철이 기생 진옥에게 말했다.

“옥이라더니 나는 인조로 만든 가짜 옥인 줄 알았는데 진짜 옥이로구나.

내게 살로 된 송곳이 있으니 진옥을 내 살 송곳으로 힘차게 뚫어볼까 하노라.”

그러자 진옥이 대답했다. “정철님, 철이 연철인 줄 알았는데 정말 정철이네요.

내게 풀무가 있으니 뜨겁게 녹여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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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남편이 퇴근해 부엌에서 일하는 와이프 엉덩이를 살짝 치면서 하는말


(여기서 달걀만 나온다면 닭은 필요없을텐데..~~!!!깔깔꺌)



글구 또 가슴을 살짝 치면서 하는말


( 여기서 우유만 나와도 젓소들은 필요없을텐데..~~!!!깔깔깔)



그리고 남편은 소파로 가서 앉았다....



화난 와이프 부억에서 일하다 말고 거실로 뛰어가

 

남편의 그곳(거시기) 를 확 잡고서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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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단단했어도 니 친구들은 필요없을 텐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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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산골에 얼굴은 예쁜데,,,

좀 띨띨한 여인이 살았다.


하루는 남편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집으로 오니

맛있는 생선 굽는 냄새가

집안에 진동을 하였다.

 

저녁상을 받은 남편이

웬 생선이요 ? 하니깐~~

여인네 왈,,

아~글쎄 !

생선 장사가 자~꾸 한번만 하자고 하길레

찐하게 한번 했더니만,,,


생선을 글~쎄 !

두마리나 주고가지 뭐유.


이 말을들은 남편 기가막혀

앞으로 그짓을 하면 죽인다고 엄포를 놨다.

 

여인네 벌벌 떨면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다짐을 했는디,,,


그러던 어느날

산에서 나무를하고 집으로 오는데,,,

집안이 온통 생선굽는

냄새가 또 진동을 하는게 아닌가.

 

저녁상을 받은 남편

어찌된 생선이요 ? 하고물으니

앞으로는 안하고 뒤로 했더니

이번에는 세마리나 주지 뭐예요.

 

화가난 남편 난리가 났는데

여자가 하는 말이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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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씨 !!

앞으로 하지 말라기에

시키는 대로

뒤로만 했는데 왜 난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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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천만 다행이야

 

한바탕 사랑을 끝낸 남녀가

행복한 피로감에 젖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여자는 "자기가 날 황홀하게

해 줬으니까 커피 끓여 줄게!!"

그리고 알몸인채로 일어나 커피를 끓여 왔다.


그런데 사랑 놀이에

너무 힘을 써서인지 여자의 다리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그만


남자의 거시기에 뜨거운 커피를 쏟고 말았다

여자는 어찌 할 바를 모르며 닦고

약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말했다


"그런데 자기야!

아주 천만 다행이야 그지?"

"뭐가 천만 다행이야?"남자가

퉁명스럽게 묻자 여자가 대답 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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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데였으면 붕대도 못 감을 뻔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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